딸기 출하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카페와 베이커리, 호텔업계는 딸기를 주원료로 한 디저트 등을 선보이며 프로모션 준비에 들어갔다. 대부분의 업계는 가격이 안정세에 접어드는 12월부터 운영을 시작하는데 뷔페 상품의 경우 11월초부터 예약을 시작했고 일부는 판매를 종료하기도 했다.
“딸기 1Kg 넣었다” 프랑제리, 올해도 시그니쳐 1Kg베리 포레스트 선보여
프랑제리, ‘크리스마스 시즌 케이크’
이랜드이츠의 베이커리 브랜드 ‘프랑제리(FRANGERIE)’가 2024년 연말을 앞두고 ‘크리스마스 시즌 케이크’ 10종을 선보인 가운데 이번에도 딸기 케이크 라인업이 포함됐다.
올해 새로 출시되는 ‘프랑베리 타워’ 케이크 2종은 딸기를 2단으로 높게 쌓아 올려 딸기가 쏟아질 듯한 시각적 효과를 준 것이 특징이다. ‘1Kg 베리 포레스트’와 프레지에 스타일의 ‘프랑베리 가든’ 케이크도 있다. 1Kg베리 포레스트는 케이크 1개에 딸기 1Kg을 넣은 것으로 매년 1000개 이상 판매될 정도로 인기르 끌면서 프랑제리의 시그니처 제품으로 자리잡았다.
또 겨울 딸기가 가득 들어간 ‘딸기쑥대밭’ 케이크를 겨울 기간 1만9900원에 판매한다. 프랑제리는 지난 5월 ‘쑥대밭’ 시리즈를 출시해 제철 과일 케이크를 1만9900원에 판매하고 있다.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판타지 스트로베리 로열 하이티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이하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가 12월 1일부터 한달 간 딸기 디저트와 샌드위치 등을 담은 디저트 셋트를 선보인다.
우선 호텔 1층의 ‘로비 라운지 & 바에서 선보이는 ‘판타지 스트로베리 로열 하이티’는 딸기 프레지에, 딸기 바질 크레페, 딸기 에클레어, 딸기 파블로바 등 생딸기로 만든 디저트 5종과 페스트라미 트리플 버거, 캐비어 샌드위치, 훈제연어 타르트, 대게살 아스파라거스 샌드위치 등 세이보리 5종까지 총 10가지 메뉴가 3단 트레이에 제공되는 상품이다. 커피 또는 티도 함께 구성된다.
여기에 비프웰링턴과 샴페인을 더한 ‘판타지 스트로베리 로열 하이티 그랑’ 버전도 있다. 소의 안심을 페이스트리 반죽으로 감싸 오븐에 굽는 영국 정통 요리인 비프웰링턴과 함께 ‘로랑 페리에’ 샴페인 하프보틀을 즐길 수 있다.
‘판타지 스트로베리 로열 하이티’는 12월 한 달간 판매되며, 가격은 2인 기준 12만원이다. 비프웰링턴과 샴페인이 추가 포함된 그랑 버전은 2인 기준 20만원이다. 네이버 예약 통해 미리 예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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