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각국 특산 베이커리 선보여
롯데백화점은 올해 설 명절을 앞두고 내놓은 ‘디저트 설 선물’이 인기를 끌면서 지난해 설 명절의 2배 수준의 매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롯데백화점은 이번 디저트 설 선물 세트를 위해 전 세계에서 디저트를 취급하는 유명 매장과 협업했다. 지난해 대비 취급하는 품목도 10%가량 늘렸다. 롯데백화점은 올해 설 명절 기간 디저트 선물 매출이 지난해의 2배 수준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한다.
롯데백화점은 디저트로 역사가 긴 유럽 국가의 특산 베이커리를 다채롭게 선보인다. 타히티산과 마다가스카르산 바닐라 빈을 넣어 바닐라와 럼주의 깊은 향이 담긴 까눌레로 구성한 콘디토리오븐의 ‘더블 까눌레 선물박스’(3만9000원), 프랑스 전통 구움 과자로 인기인 휘낭시에를 담은 위고에빅토르의 ‘휘낭시에 세트’(3만7000원)가 대표적이다.
이민아 기자 om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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