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車손해배상진흥원·생명존중희망재단 등 4곳 公기관 추가 지정

  • 뉴시스(신문)
  • 입력 2025년 1월 21일 15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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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수입액 50% 초과 정부지원액 등 지정요건 충족
석탄공사 공기업→기타공공기관…3곳 유형재분류

김윤상 기획재정부 차관이 6일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서 열린 ‘제8차 공공기관 투자집행 점검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2024.03.06. (사진=기획재정부 제공)
김윤상 기획재정부 차관이 6일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서 열린 ‘제8차 공공기관 투자집행 점검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2024.03.06. (사진=기획재정부 제공)
정부가 자동차손해배상진흥원·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등 4개 기관을 공공기관으로 추가 지정했다.

기획재정부는 21일 김윤상 2차관 주재로 공공기관운영위원회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의 ‘2025년 공공기관 지정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공기관 지정안 의결에 따라 작년 대비 4개 기관이 늘어난 331개 기관이 공공기관 운영에 관한 법 상의 관리대상으로 확정됐다.

정부지원액이 총수입의 50%를 초과하는 등 공공기관 지정요건을 충족하는 4개 기관을 공공기관으로 신규지정했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 스포츠윤리센터, 자동차손해배상진흥원,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 새로 포함됐다.

정원이 늘어나거나 줄어들어 유형재분류가 필요한 3개 기관도 변경·지정했다. 대한석탄공사는 공기업에서 기타공공기관으로 변경됐고,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과 한국재정정보원은 기타공공기관에서 준정부기관으로 바뀌었다.

기재부는 2025년도 공공기관 지정에 따라 신규지정된 기관은 경영공시, 고객만족도 조사 등을 통해 기관운영의 투명성이 높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세종=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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