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K이노엔㈜의 컨디션이 ‘2025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전당’ 숙취해소제 부문에서 수상했다. 3년 연속이다.
회식, 모임 등 술자리에서 빠질 수 없는 숙취해소제가 국내시장에 선보인 지 30여 년이 흘렀다. 초창기 직장인들 위주로 소비됐던 숙취해소제는 최근에는 MZ세대의 ‘술자리 필수템’으로 자리 잡았다.
컨디션은 1992년 출시 이후 33년 연속 시장점유율 1위를 수성하고 있는 국내 대표 숙취해소제다. 2023년 약 3500억 원에 달하는 국내 숙취해소제 시장에서의 점유율 1위를 넘어 해외시장까지 영역을 넓히면서 ‘K-숙취해소제’ 위상을 높이고 있다.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컨디션헛개 △컨디션레이디 △컨디션CEO △컨디션 스틱 등 4가지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음주 문화가 변화하면서 컨디션도 최근 소비 트렌드에 발맞춰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펼치고 있다.
과거 3050세대 직장인 중심에서 최근에는 2030세대 젊은 층까지 타깃 소비자를 확대하며 브랜드 이미지를 젊게 소구하는 ‘브랜드 안티에이징’ 전략을 펴고 있다. 최근에는 컨디션 앰배서더로 아이돌 엔믹스의 ‘해원’을 발탁해 패션 매거진 화보, 유튜브 영상, SNS 이벤트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컨디션은 국내를 넘어 해외 숙취해소제 시장도 공략하고 있다. 현재 베트남, 싱가포르, 필리핀, 중국, 몽골, 대만 등에 진출했으며 주요 편의점, 드러그스토어 등에 입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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