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의 필수 장비로 자리 잡은 농업용 온풍난방기는 작물 보호와 생육 환경 최적화는 물론 탄소중립 시대에 적합한 기술로 그 가치가 더욱 주목받고 있다.
특히 기존 유류 난방기 대비 연료비 절감을 통한 농가의 경제적 부담 완화와 최근 급격한 기후변화로 인한 이상저온 현상 증가로 시설 농가들의 온풍난방기 수요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시설 하우스 내부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하는 것은 작물의 균일한 성장을 위해 매우 중요하다. 전기제어 기반의 온풍기는 정밀한 온도 제어가 가능해 작물 성장에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며 환기 기능을 통해 습기와 오염된 공기를 제거하고 신선한 공기를 공급해 병해 발생을 예방하는 데 큰 역할을 한다. 특히 겨울철 시설 하우스 작물 재배에서는 온도 관리가 작물의 생존과 직결되기 때문에 신뢰할 수 있는 온풍난방기의 선택이 필수적이다.
경기도 안성에 본사를 둔 도경산업은 이러한 농가의 필요를 정확히 이해하고 최고의 기술력으로 부응하고 있는 농업용 온풍난방기 전문기업이다. 1500여 평(약 5000㎡) 규모의 생산시설에서 숙련된 기술진이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전문 연구진의 끊임없는 연구개발로 품질을 한층 높이고 있다.
이 회사는 대표 제품인 DK200, DK80을 비롯한 모든 제품에 스테인리스를 사용해 내구성을 한층 강화했으며 4단계 자동 변온 컨트롤 박스를 장착해 정밀한 온도 제어를 가능하게 했다. 이러한 기술은 겨울철 1도의 미세한 온도 차이로 인해 수확량이 크게 달라질 수 있는 환경에서 유용하며 연료 효율성을 극대화해 농가의 경영비 절감에 기여하고 있다.
안전성 역시 강점이다. 여름철 고온에서 자동 송풍 기능으로 기계를 보호하며 과열 센서를 통한 화재 방지 시스템이 설치돼 있어 농가의 안전한 영농 활동을 지원한다. 환기 기능과 습기 제거 시스템은 병해를 예방하고 안정적인 생육 환경을 조성한다.
도한천 도경산업 대표(사진)는 “정부 지원 대상 기종으로 선정된 제품들은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의 검정을 통과했으며 농민들의 실제 요구를 반영한 설계를 통해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농업용 난방기를 단순히 온도 조절 장비로 여기지 않는다”며 “농가의 생산성과 수익성을 좌우하는 핵심 장비로 정의하고 제품의 성능 또한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24시간 운영해 전국 어디서나 신속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고객 맞춤형 애프터서비스(AS) 체계를 구축한 점도 큰 강점이다.
도 대표는 “앞으로도 스마트팜과 탄소중립 시대의 요구에 부응하는 기술개발과 서비스 품질 향상을 통해 농촌 경제 활성화와 환경친화적 농업을 동시에 실현하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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