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FRS(대표 서우승)가 프리미엄 유통 브랜드와 친환경 소재 개발로 제2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2004년 설립 이후 21년간 신발 상품기획, 디자인, 생산부터 유통까지 전 분야에서 전문성을 쌓아온 지원FRS는 최근 새로운 유통 브랜드 ‘어나더 핏’과 친환경 소재 브랜드 ‘비 앤드 에코풀’ 론칭을 앞두고 있다.
어나더 핏은 단순한 신발 매장을 넘어 새로운 쇼핑 문화를 제시하는 프리미엄 멀티숍이다. 크로커다일, 더 내셔널갤러리, 랜드스케이프 등 유명 브랜드와 손잡고 신발은 물론 여행용 가방과 의류, 기능성 용품까지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카페와 갤러리를 접목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며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로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한다. 전국 50여 개 이상의 매장 출점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자체 인력 운영으로 7000만 원대의 저렴한 창업 비용을 실현했다.
신소재 개발에도 앞장서고 있는 지원FRS는 비 앤드 에코풀 브랜드를 통해 환경보호에 대한 기업의 책임을 실천할 계획이다. 100% 자연 소재로 만든 친환경 풀을 활용한 이 브랜드는 환경오염과 자연 훼손을 최소화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특허받은 ‘ECOFULL 본드’로 제작되는 종이 박스는 공기 순환은 가능하되 수분 차단 효과가 뛰어나 내용물의 신선도를 유지하고 기존 제품 대비 2배 이상 강화된 내구성을 자랑한다. 현재 대형 유통사와 프리미엄 식음료 브랜드와의 협력을 추진하며 상용화를 준비하고 있다.
지원FRS는 기능성 신발 개발에도 주력하고 있다. 자체 개발한 기능성 워킹화는 발 내측 부위의 밑창과 옆창을 ‘십일 자’ 형태로 설계해 잘못된 보행을 교정하는 효과가 있다. 자사 브랜드 ‘슈벡’으로 출시된 이 제품은 한류 열풍과 맞물려 해외 바이어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으며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우승 대표는 “혁신적인 제품 개발과 새로운 유통 전략으로 환경과 기술의 조화를 추구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는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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