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유한국위원회(NU한국위원회) 박준영 대표가 (재)국제언론인클럽 주최로 지난 18일 용인시청에서 열린 ‘제3회 국제지식경제포럼’에서 경기도 중소기업의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 전략에 대해 발표했다. 이날 포럼에는 양향자 전 국회의원, 김정호 카이스트 교수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박 대표는 이날 발표에서 “인도네시아는 약 2억 8000만 명의 인구를 보유한 거대 시장으로, 경기도 중소기업들이 새로운 성장 기회를 찾기에 최적의 시장”이라며 “NU한국위원회를 통한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법인 설립 없이도 현지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박 대표는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을 위해 필수적인 할랄(HALAL) 인증, BPOM(식약청) 등록, SNI(국가 표준) 인증 등의 절차를 NU한국위원회가 원스톱으로 지원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들은 복잡한 행정 절차를 간소화하고, 보다 신속하게 현지 시장에 안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 대표는 “경기도의 우수한 중소기업들이 인도네시아에서 브랜드 경쟁력을 확보하고, 안정적인 수출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지역 경제 발전과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포럼에서는 NU한국위원회의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 전략 발표 외에도 다양한 글로벌 경제 및 기술 이슈에 대한 논의가 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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