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 일반청약에 증거금 21조원 몰려

  • 동아일보

코멘트

경쟁률 123 대 1, 내달 5일 상장

LG CNS 일반청약에 20조 원이 넘는 자금이 몰렸다. 최근 침체된 기업공개(IPO) 시장과 대내외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에서도 흥행에 성공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22일 LG CNS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틀간 실시한 청약에서 일반 투자자 배정 물량 55만7414주에 대해 총 6억8317만1110주의 청약이 신청돼 경쟁률 122.9 대 1로 집계됐다. 증거금은 21조1441억 원이다. 앞서 9∼15일 진행된 수요예측에도 국내외 기관 2059곳이 참여해 114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전날 마감된 우리사주조합 청약도 배정된 387만5438주 중 316만2322주(81.6%)가 신청되며 비교적 높은 청약률을 보였다.

LG CNS는 최종 공모가를 희망공모가액의 최상단인 6만1900원에 확정했다. 상장 후 예상 시가총액은 약 6조 원이다. LG CNS는 다음 달 5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LG CNS#일반청약#증거금
©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