쫄깃한 식감-깔끔한 맛… ‘글루텐 프리’ 식물성 만두

  •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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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Dining] 풀무원

풀무원이 식물성 지향 식품 브랜드 ‘풀무원지구식단’의 인기 제품 ‘이슬만두’ 2종(부추새송이, 직화불고기맛)을 중심으로 식물성 만두를 확대한다.

‘풀무원지구식단 이슬만두’는 밀가루를 일절 사용하지 않고 쌀가루와 타피오카 전분으로 만든 만두피에 식물성 원료만으로 속을 채운 식물성 만두다.

이슬만두 2종(부추새송이, 직화불고기맛)에 사용된 만두피는 쌀가루와 타피오카 전분으로 만들어 이슬처럼 투명하면서 쫀득한 식감을 살렸다. 90도의 뜨거운 열수로 반죽하고 여러 번 치대 쫄깃한 식감을 극대화했고 만두소는 100% 식물성 재료만 사용해 깔끔한 맛을 구현했다. 속 재료는 10㎜로 큼직하게 잘라 아삭한 식감이 일품이다.

‘이슬만두 부추새송이’는 신선한 부추와 새송이버섯, 두부를 넣어 담백한 맛이 강점이며 ‘이슬만두 직화불고기맛’은 아삭아삭 씹히는 양파와 대파에 직화 향 가득한 식물성 불고기로 감칠맛을 더해 풍미가 뛰어나다.

이 제품은 지난해 3월 첫 출시 직후부터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만두로 입소문을 타며 인기를 얻었으며 특히 재구매가 활발하게 일어나면서 2024년 지구식단 식물성 만두 제품군 매출액(11월 누계)이 전년 동기 대비 151.7%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최근에는 시판 냉동만두로는 최초로 ㈔한국쌀가공식품협회의 글루텐 프리 인증을 획득하며 밀가루 섭취를 피하고자 하는 소비자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모으고 있다.

이번에 글루텐 프리 인증을 받으면서 제품 패키지에 ‘밀가루 0% 글루텐 프리’ 엠블럼을 추가해 맛있고 건강한 식단을 원하는 소비자가 제품을 직관적으로 확인하고 택할 수 있게 했다.

풀무원지구식단은 이슬만두를 중심으로 영양적 이점을 줄 수 있는 제품들을 계속해서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풀무원은 이슬만두 신제품 출시 당시 전자레인지 조리에도 안전한 포장 용기를 사용한 용기형 제품으로 선보였으며 이후 대용량 제품에 대한 소비자 니즈를 반영해 ‘부추새송이’를 봉지 타입의 제품으로도 출시했다. 올해 상반기 중 ‘직화불고기맛’도 봉지 타입으로 추가 출시하고 이슬만두 라인업의 신제품까지 발굴해 제품을 더욱 확산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해외시장도 노크한다. 글루텐 프리 식품은 미국 등 해외시장에서 더욱 활발한 분야로 이슬만두가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해 이슬만두의 수출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풀무원식품 지구식단 사업부 제갈지윤 PM은 “풀무원지구식단의 식물성 간편식 카테고리는 시장 규모가 크고 소비자에게 가장 친숙한 만두를 중심으로 전체 사업 확대를 도모하고 있다”며 “특히 국내외로 주목받는 글루텐 프리 등 제품 라인업 다양화를 통해 헬시플레저 트렌드에 부합하는 이점을 소비자에게 선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Food&Dining#풀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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