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삼성증권이 초부유층 자산가를 위한 ‘헤리티지 솔루션’ 한정판을 내놨다. 삼성증권 제공
삼성증권이 초부유층 자산가의 세무·부동산 관련 주요 사례를 담은 ‘헤리티지 솔루션’ 책자를 2000권 한정판으로 발간했다.
헤리티지 솔루션은 ‘상속증여’ ‘한미세금’ ‘부동산’ 등 3개 주제를 선정해 각각 책자로 제작한 첫 판본이다. 삼성증권 프라이빗뱅커(PB)들이 회사에서 엄선한 초부유층을 직접 찾아 책자를 전달할 예정이다. 전용 슬리브 박스로 제작해 소장 가치를 높였다.
상속증여의 경우 상속세와 증여세의 차이점부터 시작해 상속 시 절세 방법, 상속 개시 후 주요 절차 등의 내용을 담았다.
예시를 활용한 한미세금 편은 꼭 알아야 할 한미세금 관련 주요 사례를 안내했다.
부동산 편에선 2025년 분양 및 입주 예정 주요 단지와 올해 청약제도, 안전한 전월세 계약을 위한 팁, 부동산 매매 계약서 작성법, 재개발·재건축 사업 절차 등을 정리했다.
박경희 삼성증권 WM부문장 부사장은 “초부유층 자산가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주제에 대한 최적의 정보를 제공하는 데 그치지 않고 부유층 자산가들에게 차별화된 소장 가치가 있는 특별한 선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증권은 2010년 업계 최초로 초고액자산가 전담 브랜드인 ‘SNI’를 도입했다. 지난해에는 자산 30억 원 이상 고객이 4000명을 넘어섰다.
또 자산 1000억 원 이상 가문의 자산을 관리하는 ‘패밀리오피스 비즈니스’도 2020년 출시해 운영 중이다. 패밀리오피스 비즈니스 규모는 2024년 100가문, 30조 원을 돌파했다.
신무경 기자 ye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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