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부들이 꼽은 명절 스트레스 2위 ‘과도한 요리’…1위는?

  • 뉴시스(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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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70% ‘장보기, 용돈 지출 등 경제적 부담’
명절 후에도 10명중 8명이 극심한 피로느껴

ⓒ뉴시스
소형 주방가전 브랜드 닌자가 설 명절을 앞두고 현대인들이 겪는 ‘명절 증후군’에 대한 소비자 설문 결과를 공개했다. 명절 증후군이란 명절 기간을 포함해 그 전후로 발생하는 신체적·정신적 스트레스를 의미한다.

28일 닌자에 따르면 설문조사는 명절 가사 노동, 경제적 부담 등으로 인해 많은 이들이 겪는 어려움과 스트레스에 대한 현황을 알아보기 위해 지난 16일부터 3일 간 만 30세~54세 기혼 여성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해당 조사 응답자의 91.2%는 명절 준비 과정에서 스트레스를 경험했으며, 81.2%는 명절 이후 신체적·정신적 피로를 겪는다고 답했다.

주요 스트레스 요인으로는 ▲장보기, 용돈 지출 등 경제적 부담(70.2%) ▲과도한 요리 및 장시간 가사 노동(66.9%) ▲시간 부족으로 인한 준비 압박(15.1%) 등이 지목됐다.

특히 명절 음식 준비와 관련 부담이 큰 것으로 분석됐다. 그중 ▲번거로운 뒷정리 ▲체력 소모 ▲요리에 소요되는 시간 등이 주된 부담 요인으로 손꼽혔다.

응답자의 43%가 하루 평균 3시간 이상을 음식 준비에 사용했으며, 35.7%는 하루 6시간 이상을 투자하고 있었다.

또한 응답자의 81.2%가 명절 이후에도 신체적·정신적 피로감을 경험한다고 답했다.

이들은 명절 이후에도 ▲극심한 피로감(80.3%) ▲스트레스나 우울감(52.2%) ▲소화불량 또는 식욕 저하(28.1%)을 겪은 적이 있다고 호소했다.

명절 증후군 증상 해소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휴식(85%)’이 필요하다는 이들이 많았다. 여행 및 외출은 30.8%로 그 뒤를 이었다.

닌자는 이번 설문을 통해 명절 증후군의 부담을 완화할 수 있는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도도 확인했다.

설문 응답자의 73.8%가 연휴 기간 중 요리 부담을 줄여줄 제품에 관심이 있다고 답했다. 특히 ▲다양한 음식을 손쉽게 조리할 수 있는 기능(69.4%) ▲요리 시간 단축을 돕는 기능(68.6%)에 높은 선호를 보였다.

이에 닌자는 ‘닌자 콤비 올인원 멀티 쿠커’를 제안했다. 12가지 기능을 한 대에 담은 멀티쿠커로, 명절 증후군의 주요 부담 요인을 효과적으로 줄여준다.

닌자 브랜드 관계자는 “닌자는 주방에서 소비자들이 필요로 하는 휴식을 제공하는 동시에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향유할 수 있도록 요리 시간을 단축하고 신체적 피로를 줄이는 등 생활 속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다주는 제품 개발에 계속 힘쓰고 있다”고 전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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