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마곡 사이언스파크 연구동 4곳 증설 마쳐

  •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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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동 10개로… 서울 최대 규모
1만명 근무 R&D컨트롤타워 조성

LG전자가 서울 강서구 LG사이언스파크 4개 연구동의 증설을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증설로 LG사이언스파크 내 LG전자 연구동은 총 10개로 늘어났으며 국내 연구개발(R&D) 인력 약 1만 명이 근무하는 글로벌 R&D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게 됐다.

이날 LG전자에 따르면 LG사이언스파크 내 LG전자 연구동의 전체 연면적은 12만5000평(약 41만3000㎡), 부지 기준으로는 2만1000평으로 서울 소재 단일 회사 R&D센터로는 최대 규모다. 지난 설 연휴를 시작으로 서초R&D캠퍼스, 양재R&D캠퍼스, 가산R&D캠퍼스 등에서 근무해 온 연구원 가운데 2000여 명이 LG사이언스파크 신설 연구동으로 순차 입주했다.

이로써 LG전자의 선행 기술 R&D를 주도하는 최고기술책임자(CTO) 부문 및 4개 사업본부 소속 R&D 인력 대부분이 LG사이언스파크에 모여 근무하게 됐다. LG전자는 신축 연구동으로 이동하는 직원들이 근무지 변경으로 인한 육아의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100명 규모의 ‘LG전자 마곡 어린이집’도 460명 규모로 증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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