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환경보전원은 한국물기술인증원과 5일 서울 어린이회관에서 ‘중소 녹색(물) 기업의 비즈니스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의 역량을 결합해 중소 녹색(물)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국가 녹색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된 협약이다.
▲녹색(물)기업의 국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비즈니스 정보와 자원 공유 ▲녹색(물) 기업 보유 기술의 지속적 홍보를 위한 온라인 플랫폼 활용 ▲녹색(물) 기업의 인증 및 검증 취득을 지원하는 교육 및 홍보 협력 ▲국제환경산업기술&그린에너지전(ENVEX) 및 국제 전시회를 통한 판로 확대 등을 주요 협력 사항으로 합의했다.
양 기관은 녹색산업과 물산업의 연계를 강화해 중소 녹색기업의 국내외 시장 진출과 기술 홍보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국내외 전시회와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해 기업의 성과 및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녹색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이 목표다.
신진수 한국환경보전원 원장은 “협력을 통해 녹색산업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고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녹색기업들의 제품과 기술이 빛을 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환경보전원이 주관하는 ‘제46회 국제환경산업기술&그린에너지전(ENVEX 2025)’이 오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물관리, 수소, 순환경제 등 녹색기업의 제품과 기술을 홍보 및 판로를 지원하고 녹색산업 성장을 촉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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