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순위 청약에서 경쟁률 치솟아”… 롯데건설 ‘창경궁 롯데캐슬 시그니처’ 완판 목전에

  • 동아경제
  • 입력 2025년 2월 12일 09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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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경궁 롯데캐슬 시그니처 조감도
롯데건설은 서울시 성북구 삼선5구역 재개발을 통해 선보이는 ‘창경궁 롯데캐슬 시그니처’ 완판을 앞뒀다고 12일 밝혔다.

단지는 이달 3일 진행된 84㎡타입 45세대의 무순위 청약에서 무려 135.5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뒤 계약 열기가 달아올랐다.

분양 관계자는 “무순위 청약 진행 후 계약률이 치솟아, 현재는 대부분의 계약이 마무리된 상태”라며 “그런 가운데 최근에는 정부가 무주택자만 가능하게 무순위 청약제도를 재편하는 방안을 발표하면서 이를 피하려는 수요자들의 관심까지 더해졌다”고 말했다.

실제 정부는 무주택자 신청 자격 한정, 거주지역 요건 탄력 부과 등을 골자로 한 무순위 청약 개선안을 11일 발표했다. 이는 상반기 중 시행될 예정으로 이에 따라 앞으로 유주택자는 무순위 청약 자격에서 제외된다. 또 지자체장에 판단에 따라 사업지별로 지역 내 거주요건이 추가적으로 지정될 예정이다.

한편, 창경궁 롯데캐슬 시그니처는 서울시 성북구 삼선동2가 296번지 일원에 지하 4층~지상 18층, 19개 동, 총 1223세대의 대단지로 조성되며 입주는 2027년 4월 예정이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4190만 원이다.

창경궁 롯데캐슬 시그니처는 뛰어난 정주여건이 강점으로 특히 도보권에 4호선 한성대입구역과 6호선·우이신설선 환승역인 보문역이 자리해 트리플 역세권을 누린다.

또 창경궁, 종묘, 창덕궁, 성북천 분수광장, 삼선공원, 마로니에공원 등이 인근에 위치하며, 단지 옆에는 낙산공원, 한양도성길 등 다수의 녹지 공간이 있다. 여기에 도보로 통학 가능한 삼선초, 한성여중, 한성여고, 경동고 외에도 반경 1km 이내 다수의 초·중·고교가 자리해 우수한 교육 환경도 갖췄다.

단지는 남향 위주의 배치와 판상형 맞통풍(일부 타입 제외) 설계를 적용해 개방감과 채광, 통풍이 좋다. 드레스룸, 다용도실, 파우더룸 등 공간 활용도를 높인 설계도 특징이다.

이 밖에도 단지 내에는 피트니스클럽, 실내골프클럽, 스크린골프, 스터디룸, 키즈룸, 북카페, 1인 독서실, 게스트하우스 등 최신 트렌드에 부합하는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계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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