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5일로 문을 연 지 1주년이 되는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스위트파크’에 지난 1년간 총 1200만 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스위트파크는 5300㎡(약 1600평) 규모에 한국 전통간식부터 유럽 전통과자, 초콜릿 등을 한데 모은 디저트 전문관이다.
스위트파크가 문을 연 후 지난 1년간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디저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두 배 이상(108%) 늘었다. 강남점 식품 전체 매출에서 디저트가 차지하는 비중 역시 15%에서 30%로 증가했다.
신세계백화점은 스위트파크 1주년을 기념해 ‘블루밍 스위츠’를 테마로 한 디저트 축제를 열고, 한정판·신메뉴 등을 선보인다. 입점 브랜드 30곳에서 한정 메뉴와 봄맞이 이색 신메뉴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소금빵 맛집 ‘베통’에서는 시금치바질 소금빵을, 츄로스맛집 ‘미뉴트 빠삐용’은 ‘츄로 치즈케이크’(바삭한 츄로스 속 치즈케이크가 통으로 들어가 있는 디저트) 등을 한달간 한정 판매한다.
‘가리게트’에서는 ‘가리게트 미니파이’를 출시한다. 한 상자에 다양한 페스츄리를 구성한 세트다. 과일 찹쌀떡 맛집 ‘한정선’에선 백앙금을 활용한 만년설찹쌀떡인 ‘신세계찹쌀떡’을 한정 메뉴로 선보인다. 이밖에도 ‘부창제과’, ‘르빵’, ‘마망갸또’, ‘만나당’ 등 브랜드가 한정 메뉴와 신메뉴를 판매할 예정이다.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는 지역의 빵 맛집을 소개한다. 대표적으로 스위트파크 오픈 당시 ‘오픈런’을 일으킨 전북 부안 찐빵 맛집 ‘슬지제빵소’의 앙코르 팝업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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