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마 스킨케어 브랜드 메디필이 ‘K-뷰티를 넘어 글로벌 뷰티 브랜드’로 도약하기 위한 2025년 전략을 본격 가동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괄목할 만한 매출 성장세를 기록하며 K-뷰티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한 메디필은 이를 발판으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2025년 메디필은 미국과 일본에서의 성공적인 진출에 이어 인도와 중동으로 유통 채널을 확장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북미 시장에서는 대형 유통 채널 입점과 아마존 판매 강화를 통해 소비자 접점을 넓힐 예정이다. 아시아 시장에서는 일본을 중심으로 한 주요 지역에서 공격적인 마케팅과 유통 전략을 통해 시장 점유율을 확대할 계획이다.
메디필은 소비자 니즈에 부합하는 신제품 출시를 통해 브랜드 혁신을 이어가고 있다. 2025년 상반기에는 신제품 ‘영시카 PDRN 라인’이 론칭을 앞두고 있다. 메디필에 따르면 이 라인은 피부 고민에 맞춘 집중 솔루션으로, 15일 자란 어린 병풀잎에서 추출한 PDRN을 핵심 성분으로 사용해 피부 진정 및 트러블 개선 효과를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해당 라인은 민감성 피부를 포함한 다양한 피부 타입을 타겟으로 하며, 토너, 앰플, 크림과 스페셜 케어 세럼 3종 등 6종으로 구성된 영시카 PDRN 라인업을 통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메디필은 브랜드 최초로 ‘이중 기능성 랩핑 마스크’를 선보이며 한 단계 더 진화한 제품을 출시했다. 한국콜마의 특허 제형 기술을 적용해 탄력 개선과 수분 공급 효과를 대폭 강화한 이 제품은 프리미엄 마스크팩 시장에서 독보적인 경쟁력을 확보하며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 북미 시장을 겨냥해 선보인 ‘펩타이드 9 글로우 인 더 다크 플럼핑 하이드로겔 마스크’는 메디필이 글로벌 마스크팩 시장의 선두주자로 자리 잡는 데 기여하고 있다.
메디필은 올리브영, 다이소, 무신사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성공적인 판매 실적을 거두며, K-뷰티를 대표하는 브랜드로 자리 잡고 있다. 앞으로 메디필은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유통망을 더욱 강화하고 확장할 계획이다. 플래그십 스토어와 팝업 스토어를 운영해 소비자들에게 브랜드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소비자와의 연결을 더욱 공고히 할 예정이다.
모건스탠리PE 산하의 MDP 홀딩스(대표 정회훈)를 지주사로 둔 메디필은 75개국 이상에 진출한 스킨이데아의 대표 브랜드로 고급 원료와 더마 특허 기술을 접목한 혁신적인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지난해 글로벌 투자사 모건스탠리 PE가 메디필의 경영권을 인수하며 강력한 성장 동력을 확보했다. 새로운 경영진의 합류로 제품 기획, 마케팅, 영업 전반에서 핵심 역량이 대폭 강화되었으며, 이를 통해 메디필은 괄목할 만한 매출 성과를 이뤄냈다.
메디필 관계자는 “2025년은 메디필이 K-뷰티를 넘어 글로벌 뷰티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혁신적인 기술력과 차별화된 제품 개발을 통해 세계 시장에서 더욱 사랑받는 스킨케어 브랜드로 성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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