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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외국인 관광객이 대관람차 보러 오나”…서울시 “수요 면밀히 검토”
뉴시스(신문)
입력
2025-02-17 09:22
2025년 2월 17일 09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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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관광객들이 서울링 보겠다고 오냐” 민원
“재정 아닌 민간 재원 활용해 투자한다” 市 해명
ⓒ뉴시스
서울시의 마포구 상암동 대관람차 설치 계획에 대해 일부 비판이 제기되는 가운데 시가 해명을 내놨다.
17일 서울시에 따르면 A씨는 시를 상대로 한 민원에서 “기존에 있는 것들이나 잘 개선·보수하시지 뭔 또 서울링을 짓는다고”라며 “건설사 배불리기 행정을 반대한다. 개탄스럽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2025년에 랜드마크를 짓겠다고 1조800억원을 낭비하냐”며 “외국인 관광객들이 서울링 보겠다고 옵니까”라고 따졌다.
이에 서울시는 대관람차 설치 취지를 설명했다. 시는 민원 답변에서 “서울 대관람차 조성은 도시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관광 활성화 등을 위해 서울의 대표 자원인 한강 주변에 혁신적인 랜드마크를 조성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서울 서쪽 관문인 상암 일대를 직(職)·주(住)·락(樂)도시로 재탄생시키기 위해 가족 단위 여가와 휴식이 어우러진 매력적인 공간으로 조성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시는 재정 사업이 아닌 민간 투자 사업으로 대관람차를 만든다고 설명했다. 시는 “우리 시는 예산의 효율적 활용을 위해 서울시 재정이 아닌 민간 재원을 활용하는 민간투자사업의 방식으로 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시는 “귀하께서 염려하고 계신 ‘건설사 배 불리는 행정’, ‘예산 낭비’, ‘외국인 관광객 수요’ 등을 면밀히 확인·검토해 공정하고 안전한 대관람차가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할 예정이오니 이 점 이해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상암동 대관람차를 운영할 사업자는 올해 안에 선정될 전망이다. 시는 기획재정부 심의를 거쳐 사업자가 선정되면 내년에 착공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시는 마포구 상암동 평화의공원 약 2만㎡ 부지에 높이 180m 안팎 고리형 대관람차를 설치할 계획이다. 대관람차 이름은 서울링에서 ‘서울 트윈아이’로 바뀌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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