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반 마케팅 솔루션 기업 디렉터스테크가 ‘번개장터’의 광고 제작 파트너로 선정됐다. 디렉터스테크는 17일 AI 기술을 활용해 번개장터의 차별화된 강점을 시각적으로 표현하는 영상 광고 5편을 제작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양사는 AI 기술을 접목한 맞춤형 광고를 선보일 계획이다.
기존 실사 촬영 방식이 아닌 생성형 AI 기반 기술을 활용해 소비자들이 번개장터의 특장점을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전략이다. 중고거래 과정에서 소비자가 겪는 불편을 번개장터만의 솔루션으로 해결할 수 있음을 강조하는 데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디렉터스테크는 고해상도 3D 모델링과 AI 기반 콘텐츠 생성 기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산업군의 광고를 제작해 왔다. LVMH 그룹, 샤넬, LG전자 등 글로벌 브랜드와의 협업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번개장터 광고에서도 혁신적인 마케팅 솔루션을 제공할 방침이다.
디렉터스테크는 “관계사인 스카이월드와이드의 방대한 데이터 라이브러리와 하이브리드 데이터 분석 기술을 접목해 광고 제작 비용과 시간을 절감하면서도 효과적인 광고를 제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재철 디렉터스테크 대표는 “번개장터의 독창적인 USP(Unique Selling Proposition)를 AI 기술로 구현해 브랜드와 소비자가 더욱 깊이 연결될 수 있도록 하겠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AI 기반 영상 제작 기술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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