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이오팜은 미국 현지 연구 중심 자회사인 SK라이프사이언스랩스가 생물학 부문 책임자로 라이언 크루거 박사를, 화학 부문 책임자로 스티븐 나이트 박사를 영입했다고 17일 밝혔다.
SK바이오팜이 이번에 영입한 두 인물 모두 글로벌 제약사에서 연구개발(R&D)을 이끌던 인물이다. 크루거 박사는 암 생물학 분야 전문가로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에서 R&D를 주도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나이트 박사 역시 GSK에서 25년 이상 근무하며 표적단백질분해 치료제(TPD) 기반 신약 후보물질 개발을 이끈 바 있다.
최지원 기자 jwcho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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