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방건설 임직원들과 협력사 관계자들이 13일 안전보건관리 우수 협력사 감사패 수여식을 마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대방건설 제공
안전에 대한 관심과 요구가 그 어느 때보다 높다. 특히 건설업계에서는 사고와 재해 예방이 필수적이라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으며 이는 2022년 1월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시행으로 더욱 강화됐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대방건설은 2025년을 맞아 새로운 안전·보건 경영 방침과 목표를 발표하며 안전 경영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2025년 안전·보건 경영 방침 및 목표 발표
구찬우 대방건설 대표는 모든 근로자의 사고와 질병 예방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안전한 작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체계적인 안전·보건 경영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번 방침은 △유해·위험 요인을 제거하고 △관련 법령과 내부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필요한 물적 자원을 적극적으로 제공하는 것을 핵심으로 한다. 구 대표는 “안전은 단순한 과제가 아닌 기업의 지속가능성과 직결된 가치”라며 안전·보건이 대방건설의 최우선 핵심 가치임을 강조했다.
대방건설은 안전·보건 경영 방침의 실현을 위해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수립했다. 첫째, 안전·보건 경영 시스템이 원활하게 운영되도록 이행 여부를 확인하고 지속적으로 보완한다. 둘째, 협력회사의 안전·보건 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책임과 역할을 다한다. 셋째, 근로자를 포함한 모든 이해관계자와 소통하며 사업장에 존재하는 위험 요인을 함께 개선한다.
대방건설은 지난해에도 안전·보건 관리자의 역할과 책임을 명확히 정의한 업무 가이드북 제작, 건설기계별 안전 점검표 및 가이드라인 배포 등을 통해 장비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 관리 역량을 강화하는 데 주력했다. 이번 발표는 그동안의 노력을 한 단계 발전시킨 결과물로 평가된다. 대방건설 관계자는 “올해에도 안전·보건 경영 방침과 목표를 기반으로 고객들이 안심하고 머물 수 있는 따뜻한 집을 짓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협력사 안전보건 교육 및 감사패 수여
대방건설은 지난 13일 강서구 마곡동 사옥에서 협력사 중대재해처벌법 교육 및 2024년 우수 협력사와 현장 감사패 수여식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각 현장 및 협력업체 담당자가 모두 참여해 중대재해처벌법의 주요 내용과 안전보건교육의 의무, 유해·위험 요인 확인 및 방지 조치, 중대재해처벌법 판례 등의 세부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어 2024년 안전보건관리 우수 협력사 및 현장에 감사패를 수여했다. 우수 협력사로는 일성토건㈜과 다원엠테크 주식회사가 선정됐다.
마지막으로 대방건설은 2025년 전사 안전보건 목표를 ‘4년 연속 중대산업재해 제로’로 설정하고 무재해 경영을 이어갈 것을 다짐했다.
협력사와 동반 성장 위해 상생 경영 강화
대방건설은 상생 경영 활동도 강화하고 있다. 협력사들과 긴밀한 협업을 강조하고 협력사 직원들의 역량 강화 교육 프로그램도 적극 실시하고 있다. 특히 특허나 신기술을 보유한 협력업체의 하도급 시공을 통해 동반 성장을 추구하고 있다. 이외에도 민간 공사 현장 대금 지급 시스템과 일체형 작업 발판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계약 시에는 인지세 지원과 상생협의체 운영을 통해 원활한 의사소통을 이루고 있다.
대방건설은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토교통부가 실시한 2025 건설사업자 간 상호협력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아 3년 연속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또한 투명하고 공정한 하도급 관계 구축 및 상생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2023 건설협력증진대상’에서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 회장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대방건설, 탄탄한 경영 행보
대방건설은 지난 2021년 공시대상기업집단에 지정돼 대기업 집단 반열에 들었다. 대방건설은 자사 브랜드 ‘디에트르’를 보유한 종합건설업체로 활발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디에트르는 ‘존재하다’라는 의미의 프랑스어 ‘에트르’와 대방의 ‘D’를 결합해 만든 브랜드로 ‘나의 가치를 발견하는 곳’을 뜻한다. 대방건설이 추구하는 프리미엄 주거 문화와 고객이 원하는 라이프스타일의 가치를 더해 집이라는 공간에서 내가 가장 나다운 존재로 내면의 가치를 발현할 수 있는 공간이라는 의미가 담겨 있다.
대방건설은 ‘집에 대한 바른 생각’이라는 비전과 고객이 편안하고 안락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좋은 집을 지어야 한다는 사명감으로 수도권을 넘어서 전국적으로 사업장을 확대하고 있다. 올해 역시 어렵고 불확실한 부동산 시장 여건이지만 공동주택 용지를 매입하고 적기 분양 및 착공으로 우수한 주택 공급 실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기존 단지 리뉴얼 및 9000가구 분양 계획
오는 3월에는 충남 홍성군에 위치한 ‘충남내포신도시 디에트르 에듀시티’의 리뉴얼 오픈을 앞두고 있다. 지하 3층∼지상 최고 20층, 24개 동, 총 1474가구 규모의 단지는 내포신도시 최초로 단지 내 수영장이 적용되는 등 고급 커뮤니티 시설을 갖췄으며 단지를 둘러싼 학군도 우수해 큰 관심을 모은 바 있다. 리뉴얼 오픈을 맞아 계약 조건 완화 등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할 계획으로 분양 관계자는 근시일 내 분양 완료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로또 청약으로 불리며 10만 건이 넘는 청약 접수가 이뤄진 ‘과천 디에트르 퍼스티지’를 필두로 하반기 ‘북수원이목지구 디에트르 더 리체Ⅰ’ ‘의왕고천지구 디에트르 센트럴’ ‘군포대야미 디에트르 시그니처’ ‘의왕월암지구 디에트르 레이크파크’까지 성공적인 청약 흥행을 이룬 대방건설은 올해도 아파트, 오피스텔을 합해 9000여 가구 분양을 계획하고 있다.
대방건설은 4월 ‘북수원이목지구 디에트르 더 리체Ⅱ’를 시작으로 2025년 분양을 시작한다. 해당 단지는 1, 2차 합산 2512가구로 이번 2차 분양에서는 1744가구를 추가 분양한다. 단지 도보권에 성균관대역(지하철 1호선)이 위치해 한 정거장 만에 GTX-C 노선(공사 중)과 연계 가능한 광역 교통망도 갖출 전망이다. 이후 ‘아산배방’ ‘성남금토지구’ ‘인천영종국제도시’ 등 수요자 주목도가 높은 지역에 분양이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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