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코리아, 고품질 대형 잉크젯 프린터 ’PRO-310’·‘PRO-200S’ 2종 출시

  • 동아경제
  • 입력 2025년 2월 19일 16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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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잉크젯 프린터 PRO-310. 사진=캐논코리아
캐논코리아가 새로운 대형 잉크젯 프린터 ‘imagePROGRAF PRO-310’과 포토 잉크젯 프린터 ‘PIXMA PRO-200S’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imagePROGRAF PRO-310은 A3+사이즈의 고품질 대형 잉크젯 프린터로 전문가와 하이 아마추어 포토그래퍼를 대상으로 설계됐다고 한다. 캐논의 ‘LUCIA PRO II’ 안료 잉크를 사용하여 풍부한 색채 표현과 뛰어난 내광성을 자랑하며 약 200년간 작품을 보존할 수 있는 내광성 특성을 갖췄다고 한다. 또 인쇄 시 잉크에 포함된 왁스가 광택지 표면을 매끄럽게 처리하여 스크래치 저항성을 강화하고, 작품 손상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광택지 인쇄 시 ‘크로마 옵티마이저(Chroma Optimizer)’라는 투명 잉크를 사용하는데, 반사광을 최소화하고 균일한 광택을 유지하며 색을 생동감 있게 표현한다고 한다. 아트지 인쇄 시에는 고농도 매트 블랙 잉크가 사용되어 깊이 있는 색 표현과 폭넓은 흑색 농도를 구현하며 사진의 질감과 색채를 정밀하게 담아낼 수 있다.

함께 출시된 PIXMA PRO-200S는 A3+ 사이즈 포토 잉크젯 프린터로 8색 염료 잉크를 채택해 색 재현율과 블랙 농도, 암부 색 표현에 우수한 성능을 발휘하는 것이 특징이다. 다양한 용지와 호환이 가능하고 ‘최적 이미지 생성 시스템’과 ‘모니터 컬러 매칭’ 기능을 갖추고 있어 전문가와 일반 사용자 모두 폭넓게 사용할 수 있다. 이 모델은 이전 모델인 ‘PIXMA PRO-200’에서 일부 부품이 개선되어 성능과 품질이 향상됐다고 한다.

캐논은 이번 제품을 출시하면서 환경을 고려해 플라스틱 배출을 줄이는 친환경 포장재를 채택했다고 한다.두 제품 모두 기존 스티로폼 포장재 대신 재활용 가능한 골판지와 펄프 몰드 포장재를 사용하여 환경 부담을 줄였다.

박정우 캐논코리아 대표이사는 “이번 신제품은 하이 아마추어부터 전문가까지 만족할 수 있는 성능을 갖춘 고품질 프린터”라며, “향후에도 고객들에게 향상된 인쇄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혁신적인 제품을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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