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류용 접착필름 제조 전문 기업 실론(Sealon)이 태풍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베트남 지역의 긴급구호 지원을 위해 유니세프(UNICEF) 한국위원회에 2,000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금은 베트남을 강타한 태풍 ‘야기(Yagi)’ 피해 복구 및 아동 보호를 위한 긴급구호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지난 7일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서 진행된 기부금 전달식에는 유니세프 및 실론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유니세프는 전 세계 아동의 생존, 보호, 교육, 보건 등을 지원하는 국제기구로, 재난·분쟁·빈곤 속에 놓인 아동들을 위해 긴급구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실론 관계자는 “태풍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베트남 지역 아동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국제사회의 일원으로서, 재난으로 고통받는 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실론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사랑의열매, 성남보육원 등과 협력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으며, 국내외 다양한 기관과 함께 꾸준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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