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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가스公, 작년 당기순이익 1조1500억 흑자 전환…미수금은 14조
뉴시스(신문)
입력
2025-02-21 16:34
2025년 2월 21일 16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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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공사, 작년 영업익 3조…전년 1.55조 대비 약 2배
‘실질적 부채’ 미수금은 1조 늘어…부채비율 400%대
내주 배당협의체 개최…“배당 여부·규모 예단 어려워”
ⓒ뉴시스
지난해 한국가스공사가 당기순이익 1조1490억원을 기록하면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다만 미수금은 약 1조원 증가한 14조원을 기록했다.
가스공사는 21일 영업실적 공시를 통해 2024 회계연도 연결 기준 매출액은 38조3887억원, 영업이익은 3조34억원, 당기순이익은 1조149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판매단가가 메가줄(MJ)당 19.26원으로 전년 대비 약 3원 감소했고, 판매물량 역시 전년 대비 약 45만t 감소하면서 매출액은 전년 대비 6조1673억원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조4500억원 증가한 3조34억원을 기록했는데, 2023년 발생한 일회성 비용이 해소되면서 영업이익 8339억원 증대 효과가 있었다.
또 호주 프렐류드, 이라크 주바이르, 미얀마, 모잠비크 등 해외사업 실적 개선으로 해외사업 영업이익이 1130억원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적절한 채권 발생 시기 선정과 저렴한 외화 차입 등 이자비용 절감 노력으로 순이자비용이 1454억원 감소하고 영업이익이 크게 증가한 영향을 받아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다만 원료비에 못 미치는 민수용 가스요금으로 인해 발생하고 있는 미수금은 1조원 증가했다.
가스공사는 가스를 구매 가격보다 싸게 팔 경우 그 차액을 향후 받을 수 있는 자산인 미수금으로 분류하는데, 사실상 부채 성격을 띈다.
실질적 부채에 해당하는 미수금의 증가 폭이 당기순이익 규모에 육박한 상황인 것이다.
지난 2022년 500%에 달했던 부채 비율 역시 2년 연속 감소해 433%를 기록했다. 하지만 여전히 400%를 넘고 있어 막대한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다.
가스공사의 배당 여부는 다음주 정부 배당협의체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당기순이익 달성에도 불구하고, 국유재산법에 따르면 정부배당 결정 시 부채비율 등 경영 여건도 고려하게 돼 있어 현재로서는 배당 여부나 규모를 예단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세종=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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