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화재가 최대 3000억 원 규모의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한다.
2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흥국화재는 30년 만기 5년 콜옵션(조기상환권)을 조건으로 2000억 원 규모의 신종자본증권 발행을 계획하고 있다.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최대 3000억 원의 증액발행도 고려하고 있다.
대표 주간사는 한국투자증권으로 흥국화재는 5.8~6.1%의 금리를 제시했다..
다음 달 12일 수요예측을 통해 21일 발행할 예정이다.
태광그룹의 손해보험사인 흥국화재는 1948년 설립돼 2006년 태광그룹으로 편입됐다. 2009년 3월 현재의 사명으로 변경됐다.
이호 기자 number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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