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46주년’ 동아오츠카, 지속가능 미래 도약… “2050년 플라스틱 제로 달성”

  • 동아경제
  • 입력 2025년 3월 5일 11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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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오츠카는 무라벨 제품 확대, 플라스틱 경량화, 친환경 설비 투자 개시 등을 통해 환경보호 노력을 지속한다.

동아오츠카는 4일 오전 서울 동대문구 동아오츠카 본사에서 진행된 46주년 창립기념식에서 이같이 밝혔다.

1979년 동아제약 식품사업부에서 분리돼 설립된 동아오츠카는 지난해 창립 45주년을 맞아 ‘2050년 플라스틱 Zero 시대 실현’을 목표로 친환경 경영 강화를 선언한 바 있다. 이후 1년 동안 재생 원료 사용 확대, 무라벨 제품 도입, 경량화 기술 적용 등 다양한 실천 과제를 수행하며 성과를 거뒀다.

동아오츠카는 지난해 캔에 담긴 생수 제품 ‘THE 마신다’ 출시와 더불어 포카리스웨트와 라인바싸 무라벨 제품을 추가로 선보이는 등 플라스틱 사용량 절감을 위한 제품 개발을 지속했다. 또한 나랑드사이다와 오란씨의 패키징 경량화를 통해 연간 플라스틱 사용량을 47t 가량 절감했다. 이는 올해 약 50t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아울러 올해부터는 eco-PET 도입, 무라벨 제품 확대, 친환경 설비 투자를 추진해 플라스틱 사용을 더욱 줄여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2030년까지 지속가능 PET 원료 사용 비율을 50%까지 확대하고, 2050년에는 100%를 달성해 화석자원 기반 플라스틱 사용 Zero를 실현할 방침이다.

박철호 동아오츠카 대표이사는 “고객의 건강이 우리의 행복이라는 가치 아래, 보다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혁신을 지속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모범적인 기업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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