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박패밀리, ‘LIG홈앤밀’로 사명 변경···“혁신 ·글로벌 확장의 새 출발”

지난 2023년 LIG그룹에 편입되어 사업 영역을 확장한 종합외식기업 호박패밀리(대표 윤종구)가 사명을 ‘LIG홈앤밀’로 변경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명 변경은 외식 서비스와 단체급식, E-commerce 사업 등 주력 사업의 핵심 역량 강화와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전략적 리브랜딩의 일환으로, 기업 비전과 미래 지향적 가치를 반영한 결정이다.

새로운 사명 ‘LIG홈앤밀’은 ‘Home(가정)’과 ‘Meal(식사)’의 조화 사이에 ‘Me(나)’의 개념을 더한 네이밍으로 고객 중심의 개인화된 식사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철학을 담은 이름이다.

이는 단순한 브랜드 리뉴얼을 넘어, 개인 맞춤형 식문화 경험을 제공하는 ‘FOOD & LIFE 솔루션 기업’으로서 각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최적의 식사 경험을 제공한다는 비전과 전략을 명확히 하겠다는 것이다.

LIG홈앤밀 관계자는 “이번 사명 변경은 단순한 이름의 변화가 아니라, 외식 기업을 넘어 국내외 시장에서 새로운 먹거리와 생활 문화를 선도하겠다는 우리의 강력한 의지를 담고 있다”며 “앞으로 고객에게 더 큰 가치를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 영역 확대와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에 주력할 것”말했다.

LIG홈앤밀은 기존 호박패밀리의 풍부한 외식 브랜드 경험과 노하우에 LIG그룹의 체계적 경영 역량을 결합해, ‘가정(Home)’과 ‘식사(Meal)’의 가치를 재정의하는 새로운 플랫폼으로 도약할 계획이다.

한편, 사명 변경과 함께 LIG홈앤밀은 기업의 공식 홈페이지 및 SNS 채널 등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순차적으로 개편할 예정이다. 또한, 기존 고객과의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관련 안내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