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틴 비버 아내 ‘헤일리 비버’… 최근 패션 업계에서 주목받는 모델
휠라와 협업… 휠라 감성 재해석
휠라(FILA)는 6일 스타일 아이콘으로 불리는 헤일리 비버(Hailey Bieber)와 협업해 ‘휠라 x 헤일리 비버 SS 2025’ 컬렉션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2025 봄·여름 컬렉션은 휠라의 스포츠 감성과 헤일리 비버의 현대적 감각을 결합, 실용성과 세련미를 동시에 갖춘 의류 라인으로 주목받고 있다.
휠라코리아는 이날 “헤일리 비버와의 협업으로 탄생한 이번 컬렉션이 시대를 초월한 편안함을 조화롭게 담아냈다. 일상에서 자유롭게 활용 가능한 스타일리시한 아이템으로 소비자들의 옷장을 채울 것”이라고 밝혔다.
헤일리 비버는 글로벌 앰배서더로서 이번 컬렉션에 관여했으며, “내가 어디서든 입고 싶은 옷을 만들고 싶었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그녀는 제작 비하인드와 스타일 철학을 담은 영상을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하며 팬들과의 소통에 나섰다.
이번 컬렉션은 휠라의 클래식 디자인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점이 특징이다. 검정, 흰색, 녹색, 노란색 등 다채로운 색상을 활용해 다양한 디자인을 반영했으며, 섬세한 실루엣과 기능적 디테일로 실용성과 스타일을 두루 갖췄다. 주요 아이템으로는 티셔츠와 탱크톱, 테니스 역사에서 영감을 받은 치마, 바람막이 재킷이 있다.
컬렉션 캠페인은 영국 출신 사진작가 할리 위어(Harley Weir)가 맡아 생생한 자연주의와 예술적 세련미를 담아냈다. 헤일리 비버의 일상을 재해석한 이번 화보는 엄마로서의 삶, 바쁜 일정 속 다양한 순간을 휠라의 디자인과 자연스럽게 녹여내 독특하면서도 친숙한 분위기를 보여준다. 스타일과 편안함을 동시에 추구하는 현대 소비자들의 취향을 겨냥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휠라 x 헤일리 비버 SS 2025’ 컬렉션은 6일부터 휠라코리아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판매를 시작하며, 오프라인에서는 경기 수원시 스타필드 수원점과 서울 중구 두타몰점 등 일부 매장에서 판매된다. 휠라는 이번 협업을 통해 브랜드의 스포츠 정체성을 유지하면서도 현대적인 감각을 더 한 새로운 도약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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