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청년회의소-골든블루, 딥페이크 성범죄 예방 캠페인 전개

  • 동아경제
  • 입력 2025년 3월 10일 16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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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청년회의소 회원들이 서울 성수동 카페거리에서 ‘딥페이크 성범죄 예방 캠페인’ 종류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청년회의소 회원들이 서울 성수동 카페거리에서 ‘딥페이크 성범죄 예방 캠페인’ 종류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골든블루가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디지털 시대의 새로운 위협인 딥페이크 성범죄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사단법인 한국청년회의소(이하 한국JC)가 주최·주관하고 골든블루가 후원하는 ‘딥페이크 성범죄 예방 캠페인’은 최근 AI 기술 발달로 급증하고 있는 딥페이크를 이용한 성범죄와 불법 촬영 문제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기획됐다.

골든블루는 2015년부터 한국JC와 파트너십을 맺고 청년들의 사회공헌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양측은 지난 1월 20일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하고 올해 딥페이크 범죄 예방 캠페인과 어린이 범죄예방 뮤지컬 등 두 가지 핵심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 등을 포함한 전국 주요 도시에서 동시에 진행된 이번 캠페인에서는 청년과 대학생들을 중심으로 딥페이크 기술의 위험성을 알리고 몰카 적발 키트 등을 무료로 배부했다. 특히 골든블루는 전국적 확산과 효과적인 진행을 위한 재정적, 홍보적 지원을 적극 제공했다.

골든블루 최용석 부회장은 “딥페이크 범죄는 기술 발전의 역기능으로 특히 여성들의 일상과 명예를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다”며 “한국JC 청년들과 함께한 이번 캠페인이 사회 인식 개선의 시작점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청년들의 혁신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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