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에서 강남까지 30분대”… 쌍용건설, ‘평택 더 플래티넘 스카이 헤론’ 분양

  • 동아경제
  • 입력 2025년 3월 14일 10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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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더 플래티넘 스카이 헤론 조감도
쌍용건설은 평택역 도보권에 위치한 ‘평택 더 플래티넘 스카이 헤론’을 분양 중이다. 이 단지는 도보권 평택역을 이용해 1정거장 거리의 GTX를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위치로, GTX-A, GTX-C, SRT, 수원발 KTX, 지하철 1호선 등을 이용해 서울과 수도권으로 이동이 가능하다.

GTX-A 노선이 개통되면 평택지제역에서 삼성역까지 약 30분대에 도착할 수 있어 서울 외곽 지역보다 출퇴근 시간이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단지 관계자는 “평택에서 평택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단지는 많지 않다”며 “차량이나 버스를 이용해야 하는 타 단지와 비교했을 때 이동시간과 비용에서 차이가 있다”고 말했다.

평택에서 강남으로 출퇴근하는 직장인 B씨(36)는 “GTX가 개통되면 서울 외곽보다 평택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아파트의 서울 출퇴근 시간이 더 빠를 것”이라며, “서울 새 아파트 시세의 절반 이하 가격에 쾌적한 새 아파트를 마련할 수 있다는 점도 큰 장점”이라고 덧붙였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2월 기준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이 13억 원을 넘었다. R114 조사에 따르면 서울 신규 아파트 3.3㎡당 평균 분양가는 6941만 원으로 나타났다. 서울 외곽에서 강남까지 출퇴근하는 데 평균 1시간 내외가 소요되는 점을 고려하면, 평택역 도보권 단지는 교통 환경 측면에서 차별성이 있다.

이 단지는 최고 49층, 4개 동 규모로 조성되며 전용면적 84㎡부터 134㎡(펜트하우스 포함) 아파트 784세대와 전용 113~118㎡의 오피스텔 50실로 구성된다. 청약통장이나 주택 소유 여부와 관계없이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계약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단지 내에는 비서 서비스, 조식 배달, 방문세차 등의 컨시어지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며 모든 타입에 알파룸과 4베이, 3면 개방형 설계가 적용된다.

생활 편의시설로는 통복시장, 평택역 중심상업지구, AK플라자, CGV, 이마트, 로데오거리 등이 있으며, 통복천 수변공원과 안성천, 노을생태문화공원(예정) 등 녹지 공간도 가까이 있다. 단지 앞 버스 정류장에는 40여 개 노선의 시내버스가 정차한다. 또 단지 내에 종로엠스쿨이 입점해 입주민 자녀를 대상으로 1년 무상교육과 추가 1년 50% 할인 혜택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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