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교 33곳서 양궁수업… 미래 세대 성장 돕는다

  •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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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 경영] 현대제철

현대제철은 ‘함께하는 미래를 위한 가치 창출’이라는 슬로건으로 환경, 안전과 보호, 미래 세대의 3대 영역에서 사회 공헌 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현대제철은 전통적인 사회복지 영역의 사회 공헌 활동을 넘어 생물다양성 확보를 위한 멸종위기종 보전에도 나서고 있다. 이와 관련해 현대제철은 지난해 금개구리(멸종위기 2급종 지정 동물) 번식을 위해 한국생태관광협회, 시민환경연구소, 엔에스생태연구소와 함께 임직원 및 가족 100명으로 구성된 ‘현대제철 가족봉사단’을 구성하고 금개구리 생태 사다리를 설치하고 서식지 인근에서 정화 활동을 펼쳤다.

또 당진제철소 직원참여기금 활용 우수 사례 ‘H형 빛나는 도로’를 지난해부터 전체 사업장으로 확대 적용해 운영하고 있다. H형 빛나는 도로는 현대제철 사업장 인근 지역의 교통약자 보호구역, 화물차 집중 구역, 야간 사고다발 구역 등에 교통안전 발광다이오드(LED) 보조 신호(바닥형, 표지병, 한 줄 신호등 등)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이 밖에 미래를 짊어지고 갈 아동·청소년 세대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예술과 스포츠 분야에서 성장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사회 공헌 활동도 전개하고 있다. 철강업과 예술을 결합한 현대제철의 사회 공헌 사업인 ‘H Steel 아틀리에’가 대표적이다. ‘H Steel 아틀리에’는 철강 예술 신진 작가들의 등용문으로서 젊은 예술인들의 창작 및 성장 기회를 제공하고 산업 간 융합 및 예술 지원 전문성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대한양궁협회와는 업무협약(MOU)을 맺고 지난해부터 ‘현대제철과 함께하는 초등 양궁수업’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사업장 인근 33개 초등학교에 전문 강사 파견 및 장비 지원 등을 실시했으며 올해에는 지난해보다 대상 학교를 30%가량 확대해 45개 초등학교에 강사 파견 또는 장비 지원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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