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만8000곳 매장 활용해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

  •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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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 경영] GS그룹

GS그룹은 지난해 12월 이웃사랑 성금 40억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GS그룹은 2005년부터 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이웃사랑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기탁한 성금을 모두 합하면 총 760억 원이다.

허태수 GS그룹 회장은 “지속가능한 기업이 되기 위해 국가 경제발전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동반성장을 위해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실천해 나가야 한다”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해왔다. GS그룹 계열사들도 임직원 자원봉사 등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 중이다.

GS칼텍스는 한국에너지재단의 ‘에너지효율개선 민관공동사업’에 민간기업 최초로 참여해 100억 원을 후원했다. 이를 통해 1870가구를 지원해왔고 올해도 1900가구를 지원할 예정이다. GS건설은 2009년부터 남촌재단과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 중이다. 16년 동안 누적 2만 가구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GS리테일은 GS25, GS더프레시, GS샵 등 전국 각지 사업장을 중심으로 재해·재난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전국 1만8000여 곳의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지역사회 안전망 역할을 적극 수행하며 지난해에만 5만 개 이상의 물품을 지원한 것으로 집계됐다. 매년 지원 단체를 통해 약 20억 원 이상의 물품도 기부 중이다.

GS그룹 계열사인 파르나스호텔은 판매 수익금 전액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하는 ‘희망의 크리스마스트리’ 행사를 22년째 열고 있다. 서울시의 ‘호텔 교체후원물품 활용 저소득층 지원사업’에도 10년째 동참하고 있다. 취약계층 시민들이 이용하는 시설이나 가정에 호텔 리모델링으로 교체되는 물품을 기부하는 사업이다.

이 밖에도 GS EPS는 지역 아동을 대상으로 FC서울 축구 경기 초청 행사 등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GS E&R은 사업장이 있는 지역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장학금 및 교육기자재 지원사업을 진행 중이다. GS그룹 관계자는 “계열사의 역량과 전문성을 활용해 소외받는 이웃들이 희망을 품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사회적 나눔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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