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정화 활동하고 수거 플라스틱 업사이클링

  •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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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 경영] 이마트

이마트가 환경보호 캠페인 ‘가플지우(가져와요 플라스틱 지켜가요 우리바다)’를 통해 친환경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이마트 ESG팀과 협력사들은 지난해 약 20t의 플라스틱 쓰레기를 수거했다. 특히 이마트 오프라인 매장 내 플라스틱 수거함 설치를 확대하고 글로벌 재활용 컨설팅 기업 ‘테라사이클’과 협업해 플라스틱을 회수했다. 수거된 플라스틱은 ‘줍깅 집게’와 이마트 장바구니로 재탄생시켜 업사이클링을 실현했다.

아울러 이마트는 ‘이달의 바다’ 해안 정화 활동을 통해 전국 15곳에서 4.6t 이상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해당 정화 활동에는 자원봉사자 776명이 참여했다.

이마트는 대한상공회의소와 협업해 ‘제주포럼X가플지우 WITH ERT(신기업가정신협의회)’ 프로젝트를 열고 해양쓰레기 문제에 대한 관심을 촉구했다.

이마트는 올해 ‘가플지우’ 캠페인을 확장할 계획이다. 특히 수거된 플라스틱이 원료로 재활용될 수 있도록 자원 순환 체계를 정교히 발전시킬 예정이다.

이마트의 ‘이달의 바다’ 해안 정화 활동은 3월 27일부터 시작할 예정이다.

이마트 ESG담당 이경희 상무는 “지난해 가플지우는 진정성 있는 자원순환과 해양 환경보전 캠페인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이마트는 2025년에도 더 많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지속가능한 환경보호 활동을 이어 나가며 친환경 문화 확산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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