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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반도체 현안 가득’ 이재용 회장, 로비 내려와 미소로 이재명 환대
뉴스1
업데이트
2025-03-20 11:31
2025년 3월 20일 11시 31분
입력
2025-03-20 11:30
2025년 3월 20일 11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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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이재명, 삼성 SW아카데미서 청년취업지원 간담회
‘52시간 예외’ 반도체특별법, 美 관세 등 논의 주목
이재용 삼성전자(005930) 회장이 20일 서울 강남구 ‘삼성 청년 소프트웨어 아카데미’(싸피·SSAFY) 멀티캠퍼스를 찾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직접 반갑게 맞이했다.
이 회장은 이날 오전 9시52분쯤 SSAFY 멀티캠퍼스에 도착한 후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갔다가 9시56분쯤 다시 1층 로비로 내려와 이 대표를 기다렸다.
이 대표는 오전 10시쯤 도착해 정문으로 들어오며 로비에서 기다리던 이 회장에게 “왜 나와계세요”라며 “반갑습니다. 고생 많이 하십니다”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로비에서 악수로 반갑게 인사를 나눈 후 행사 장소로 이동했다.
이번 만남은 차기 대선주자로 꼽히는 거대 야당 대표와 국내 최대 기업 총수 간 회동이라는 점에서 관심을 끌었다. 특히 국가 간 반도체 패권 경쟁이 달아오른 상황에서 반도체 현안 논의가 이뤄졌을 것으로 예상된다.
두 사람은 간담회 전 10분간 비공개로 환담했다. 이 자리에서 반도체 연구직의 주 52시간 근무 예외 등이 담긴 반도체 특별법 통과, 트럼프 정부의 관세 정책에 따른 반도체 대응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을 것으로 보인다.
이 회장은 비공개 환담 전 “바쁘신 일정에도 대표님과 민주당 의원님들의 SSAFY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대한민국의 진짜 미래인 청년들의 미래를 위대 투자한다는 믿음으로 지금까지 SSAFY를 꾸려 왔다”고 말했다.
이어 “SSAFY 교육생들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짊어지고 나갈 청년들이 이번 방문으로 기를 많이 받을 것”이라고 했다.
이 대표는 “우리 회장님을 이렇게 뵙게 되어 반갑고 삼성을 방문하게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삼성이 잘 살아야 삼성에 투자한 사람도 잘 산다”고 말했다.
이어 “삼성이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경제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잘해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날 간담회는 경제 위기 속 청년들의 사회 진출 지원 방안을 주제로 진행됐다. 삼성은 국가적 차원의 소프트웨어(SW) 인재 양성에 기여하기 위해 삼성의 역량과 노하우를 활용, 지난 2018년 말부터 SSAFY를 운영하고 있다.
SSAFY는 1기수당 1000여명씩 연 2기수 교육생을 모집해 연간 2000여명을 교육하고 있다. 캠퍼스는 서울과 대전, 광주, 경북 구미시, 부산 등 총 5곳이다.
SSAFY는 1년간 매일 8시간씩 총 1600시간의 집중적인 교육과 교육생 간 협업 프로젝트 등을 통해 기업에 즉각 투입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SW 개발자 양성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교육 과정은 무상이며, 교육생 전원에게는 매달 100만원씩 교육지원금도 지급한다.
이 회장은 이날 오전 11시15분쯤 행사가 끝난 뒤에도 로비로 내려와 이 대표를 직접 배웅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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