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다, 핀테크 사업 확장 위해 핵심 인사 대거 영입

  • 동아경제
  • 입력 2025년 3월 20일 15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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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다가 글로벌 핀테크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Namda Platform PTE. LTD.’의 한국 현지 법인을 설립했다. 남다는 마스터카드 즉시 발급 플랫폼을 중심으로 사업 확장을 본격화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핵심 인사들을 영입하며 조직 역량 강화에 나섰다.

남다는 디지털 결제 및 금융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마스터카드 즉시 발급 플랫폼을 통해 전 세계 사용자들에게 빠르고 편리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인재 영입은 KYC(고객확인제도) 및 AML(자금세탁방지) 솔루션을 기반으로 한 보안성 및 신뢰도를 강화하고, 플랫폼의 운영 최적화와 글로벌 확장을 가속화하기 위한 전략적 조치다.

안동연 대표는 “우리는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인재 확보를 통해 남다의 핀테크 사업을 한 단계 더 성장시키고자 한다”며, “이번 핵심 인사 영입을 통해 글로벌 금융 시장에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남다는 먼저 경영 고문으로 현재 한국블록체인기업진흥협회 이사 및 한국경영기술 사회공헌사업단장인 오승현 고문을 영입했다. 전략기획이사로는 前 MBC 프로듀서 및 오양유한공사 회장을 역임하고 현재 ㈜넥스타테크놀로지 부회장인 서종환 전략기획이사를 영입했다.

또 前 삼일회계법인 공인회계사 및 삼정KPMG컨설팅 대표이사를 역임하고 현재 마이스터자산관리 대표이사인 김인수 대표가 감사를 맡는다. 더불어 前 블록체인 기술관리사(BTM) 및 ㈜알리바바쇼핑몰 대표를 역임하고 현재 (사)한국블록체인기업진흥협회 이사로 재직 중인 이효권 이사를 기술본부장으로 선임했다.

영업이사로는 前 ㈜한조유통 및 ㈜넥스모 대표이사를 역임하고 현재 재외제주도민회 총연합회 감사, 회장으로 재직 중인 오경환 회장이 영업이사를 맡는다. 또 前 SK telecom 카드사업부 본부장 및 ㈜일본 INOTHING 대표를 역임한 홍민규 대표를 해외사업부 이사로 영입했다.

이어 前 ㈜한성기업 영업과장 및 ㈜비디랩스 관리과장을 역임한 강다영 과장을 관리이사로 영입했으며, 前 KT 재무관리본부 과장 및 지호월리스 관리이사를 역임한 이희자 이사를 재무이사로 선임했다.

이번 인사 영입을 통해 남다는 글로벌 핀테크 시장에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혁신적인 금융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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