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대, 가구를 넘어 과학으로… 고급화 이끌어

  •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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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 침대 부문
에이스침대

에이스침대가 ‘2025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침대 부문’에서 1위로 선정됐다.

에이스침대는 ‘침대=과학’이라는 혁신적인 개념을 제시하며 국내 침대 산업의 경쟁력을 글로벌 수준으로 발전시켰다. 1963년 창립된 에이스침대는 1993년 ‘침대는 가구가 아닙니다. 침대는 과학입니다’라는 광고로 침대가 인체공학과 수면공학 기반의 과학적 제품이라는 인식을 심어주며 시장 1위로 도약했다.

에이스침대공학연구소는 국내 침대과학 기술력의 산실이다. 첨단 장비를 활용해 신제품 개발에 주력하고 있으며 체형에 따른 하중 분포, 수면 시 뇌파·심전도 등을 분석해 최적의 수면 조건을 연구하고 있다. 작년 8월 유해 물질을 철저히 관리하기 위해 라돈측정실과 화학실험실을 신설했다. 엄격한 검사를 거쳐 모든 제품을 라돈 안전 제품 기준치(37Bq/㎥)보다 훨씬 낮은 수준으로 관리하며 모든 프레임은 폼알데하이드 방출량이 0.5㎎/ℓ 이하인 자재만 사용하고 있다.

에이스침대는 다양한 채널을 통해 침대=과학이라는 메시지를 일관되게 전달하고 있다. 지난해 광고에서는 완벽주의자 건축가와 레시피를 정확히 지키는 요리사 박보검을 통해 ‘∼는 과학이다’라는 밈이 30년 전 에이스침대의 카피가 원조임을 소개했다. 에이스침대는 2025년 숙면을 위해 아낌없이 투자하는 ‘슬리포노믹스’족을 공략한 프리미엄 전략으로 브랜드 가치 및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프리미엄 매트리스 ‘로얄에이스’ 및 호텔형 침대 프레임 제품군 등 고급화에 집중한다.

침대과학 기술력에 집중한 커뮤니케이션도 지속할 예정이다. 올해는 ‘숙면보존의 법칙’ 캠페인을 새롭게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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