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 라이프 솔루션 기업 제스파는 고병수 총괄대표가 저서 ‘K 뷰티 탐미: 다섯 가지 힘’을 최근 출간했다고 밝혔다.
이 책은 K-뷰티를 단지 화장품 트렌드가 아닌 한국적 탐미주의가 만들어 낸 문화적 현상으로 바라본다. 마스크시트로 시작된 글로벌 열풍이 자연 유래 성분, 혁신적인 제형 기술, 세련된 패키지 디자인, 한류 스타들의 피부 비결로 이어지며 세계 소비자들을 사로잡은 이유가 무엇인지 분석한다.
특히, K-뷰티의 성공을 오로지 제품력이나 마케팅 전략으로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 한국 사회의 독특한 문화와 역사가 화장품 산업과 어떻게 맞물려 발전했는지를 탐구했다. 사회적 생존을 위한 외모 경쟁이 화장품 산업 성장의 배경이 되었으며, 한국의 기후와 자연 성분이 스킨케어 제품의 발전에 영향을 미쳤다. 또한, 섬세한 손재주와 혁신적 기술력이 결합한 정교한 제형 기술, 한류를 통한 글로벌 확산까지 K-뷰티의 성공 요인은 여러 요소들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결과임을 강조한다.
사진제공=제스파 한편, 이러한 K-뷰티의 흐름 속에서 제스파는 뷰티 디바이스 시장의 다크호스로 주목받고 있다. 제스파는 라보떼 스킨케어 디바이스와 두피 마사지기 등을 선보이며 누적 7만 개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홈케어 트렌드가 일상화되면서 국내 뷰티 디바이스 시장은 지난 3년간 2.5배 이상 성장했으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K-뷰티 디바이스의 성장세는 두드러지고 있다.
K-뷰티의 핵심은 화장품을 넘어 피부 관리 전반에 대한 철학과 태도를 포함한다. 이에 발맞춰 제스파는 최신 기술을 접목한 홈케어 디바이스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뷰티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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