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경아 세라트 대표, ‘WIPO 글로벌 어워즈’ 국제심사위원 연임

  • 동아경제
  • 입력 2025년 3월 31일 13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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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혁신·창의 성공사례 확산 기대

세라트 은경아 대표이사. 사진 제공= WIPO
세라트 은경아 대표이사. 사진 제공= WIPO
1967년 설립된 UN 세계지식재산권국제기구 WIPO(UN World Intellectual Property Organization)는 은경아 세라트 대표가 ‘WIPO 글로벌 어워즈(WIPO Global Awards)’ 국제심사위원에 아시아를 대표하는 심사위원으로 연임됐다고 밝혔다.

특허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WIPO 글로벌 어워즈는 IP통한 혁신과 창의, 지속 가능한 개발 목표(SDGs)에 대한 기여도를 고려하며, 수상기업에게는 세계 최고의 혁신기업 타이틀을 수여한다. 또한 글로벌 진출·도약의 기회로 △오는 7월 스위스 제네바에서 193개 회원국이 모이는 WIPO 국제총회 시 개최되는 시상식 행사 초청 △자금조달·파트너십 기회를 넓히는 후원 프로그램 △지식재산 사업화를 위한 맞춤형 멘토링 등이 제공된다.

은 대표는 세라트를 창업해 글로벌 명품 브랜드 고객들과 다양한 산업의 다양한 아이템들을 첨단세라믹 소재·부품들로 개발·생산해 100% 수출해 왔다. 오랜 기간 쌓아온 신뢰를 통해 형성된 폭넓은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다양한 비즈니스와 연계된 공적 활동을 해왔다.

특허청의 2025년 WIPO 글로벌 어워즈 안내 포스터
특허청의 2025년 WIPO 글로벌 어워즈 안내 포스터
은 대표는 △대통령 직속 청년위원회 위원 △대통령 소속 국가지식재산위원회 위원 △기획재정부 자체규제심의위원 △UN WIPO Speech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재단이사 △한국여성벤처협회 부회장 △한국파인세라믹스협회 부회장 등을 맡아 한국 고유의 기업가정신확산과 한국적 혁신·창의 성공사례 글로벌 확산, 사회공헌과 산업 발전, 민간외교를 위한 꾸준한 행보를 보여왔다.

또한 WIPO 상을 비롯해 2012년 ‘청년기업가’ 최초 대통령표창에 이어 벤처창업 진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7까지 두차례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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