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이지웰, 안산 다농마트 청년몰과 MOU 체결… ‘청년상인’ 지원

간편결제 수수료 무료 제공… 340만 고객 대상 홍보 계획
유통망 확대 컨설팅 지원… 지역 소상공인 활성화 목표

현대백화점그룹 계열사인 현대이지웰은 8일 안산시 다농마트 청년몰과 ‘청년몰 이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다. 현대이지웰은 토탈복지솔루션 전문 기업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청년 창업 지원에 힘을 보탠다.

다농마트 청년몰은 안산시 복합쇼핑몰 내 자리 잡은 공간으로, 청년 상인들이 운영하는 음식점과 디저트 매장 등이 입점해 있다.

협약에 따라 현대이지웰은 자사 간편결제 서비스 ‘이지웰 페이(PAY)’를 청년몰 상점들에 수수료 없이 제공한다. 또한, 340만 명에 달하는 자사 복지몰 고객을 대상으로 청년몰을 홍보하고, 유통망 확대를 위한 컨설팅도 진행할 계획이다.

현대이지웰 관계자는 “경기 지역 소상공인의 판로 확대를 위한 추가 방안을 마련 중이다. 복지 시장 선도 기업으로서 청년 자립과 사업 활성화를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