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1일부터 10일간 전국 100여 곳 진행
제퍼슨과 래빗홀, 두 크래프트 위스키 주력
독특한 숙성·블렌딩으로 풍미 강조
방문객 대상 특별 이벤트 진행
페르노리카코리아는 8일 미국 버번위스키의 맛과 향을 즐길 수 있는 ‘2025 버번위스키 위크’를 오는 4월 11일부터 20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국 100여 개 바와 레스토랑에서 열흘간 진행된다.
지난해 ‘제퍼슨 올드 패션드 위크’로 버번위스키를 국내에 선보인 데 이어, 올해는 크래프트 위스키 ‘래빗홀’을 포함해 선택지를 넓혔다. 이를 통해 새로운 위스키를 탐색하려는 소비자들의 관심을 충족한다는 계획이다.
행사 기간 참여 업장을 찾으면 제퍼슨과 래빗홀을 활용한 칵테일이나 병을 주문할 수 있으며, 누구나 스페셜 이벤트에 참여 가능하다고 한다. 제퍼슨은 독창적인 숙성으로 복합적인 맛을 구현한다. 갈색 설탕과 레몬 향, 바닐라, 복숭아가 조화를 이루고, 꿀 같은 끝 맛이 특징이다. 니트, 온더락, 칵테일 등 다양한 방식으로 즐길 수 있다.
래빗홀은 독특한 곡물 배합과 엄격한 품질 관리를 바탕으로 버번의 새 기준을 제시한다. 15개 이하 오크통으로 소량 생산하며, 천천히 구운 배럴에서 숙성해 풍미를 더한다. 대표작 ‘래빗홀 케이브힐’은 꿀 맥아 보리를 사용한 유일한 버번으로, 사과, 꿀, 토스트된 곡물 맛과 바닐라의 맛을 낸다고 한다.
미겔 파스칼 페르노리카코리아 마케팅 총괄 전무는 “지난해 행사로 위스키에 대한 소비자 수요를 확인했다. 확대된 라인업으로 준비한 이번 이벤트에서 다양한 음용 경험을 통해 버번의 진가를 보여주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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