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유전자 치료의 새 역사 열어갈 것”

  • 동아일보
  • 입력 2025년 4월 23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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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대한민국 산업대상] 대한민국 산업대상
바이오 부문

이근우 대표
이근우 대표

GenEdit Inc.(이하 진에딧)가 ‘2025 대한민국 산업대상’ 바이오 부문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회사는 혁신적인 유전자 전달체 기술로 유전자 치료제 개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진에딧은 폴리머 라이브러리와 AI 접목 스크리닝을 통해 기존 바이러스 및 지질 기반 전달체의 한계를 극복하고 다양한 장기에 유전자를 전달할 수 있는 ‘나노갤럭시’(Nanogalaxy) 플랫폼을 개발했고 설치류와 영장류 실험을 통해 인간 대상 치료제 개발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글로벌 제약사와의 협업 성과도 눈길을 끈다. 2019년 에디타스 메디슨과 라이선싱, 2022년 사렙타 테라퓨틱스와의 공동연구 계약에 이어 2024년에는 로슈 제넨텍과 최대 8400억 원 규모의 파트너십을 맺어 기술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진에딧은 여러 글로벌 벤처캐피털과 국내 주요 벤처캐피털, 세계 최대 제약사인 일라이릴리 등의 투자를 통해 성장해 왔으며 미국 본사와 국내 판교 연구소를 통해 독창적인 유전자 전달 기술로 면역 및 신경 분야의 혁신적인 치료제 연구개발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근우 대표는 “전 세계 환자들에게 희망을 주는 유전자 치료제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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