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절대란 크보빵 후속나왔다… ‘모두의 크보빵’ 6종 순차 출시예고

  • 동아경제
  • 입력 2025년 5월 6일 12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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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선수협과 협업, 야구장 먹거리 트렌드 반영한 신제품
부리또·치킨볼 등 3종 먼저 공개, 3종 추가 출시 예정
신규 유니폼 띠부씰 206종 포함, 팬덤 소통 강화
1000만개 판매 크보빵, 차별화 경험 지속 제공

삼립은 한국야구위원회(KBO) 및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와 협업해 ‘크보빵’의 스핀오프 제품 ‘모두의 크보빵’ 6종을 5월 7일부터 순차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야구장 먹거리(야푸) 트렌드를 반영한 신제품으로 팬들의 호응을 기대한다.

‘모두의 크보빵’은 가정의 달을 맞아 남녀노소와 구단 팬 모두를 겨냥했다. 치킨, 나쵸 등 야구장 인기 메뉴를 활용해 경기장 직관 문화를 상품에 녹였다. 7일에는 미트 소스가 든 ‘끝내기 홈런 미트 부리또’가 먼저 출시된다. 8일에는 양념치킨이 채워진 ‘몸 쪽 꽉찬 양념치킨볼’과 카라멜땅콩 크림의 ‘4-6-3 카라멜 땅콩 베이스 샌드’가 공개된다. 이들 제품은 전국 편의점, 마트, 온라인에서 구매할 수 있다.

5월 중순에는 간장치킨 기반의 ‘바깥 쪽 꽉찬 간장치킨볼’, 딸기잼이 든 ‘돌직구 딸기잼 비스킷’, 버터갈릭 맛의 ‘9회말 2아웃 팝칩 버터갈릭맛 스낵’ 등 3종이 추가 출시된다.

신제품에는 각 구단 선수 유니폼 그래픽 띠부씰 180종과 국가대표 유니폼 띠부씰 26종, 총 206종이 랜덤으로 포함된다. 이 띠부씰은 ‘모두의 크보빵’에서만 제공된다.

삼립 관계자는 “크보빵에 대한 고객 사랑에 힘입어 야푸 트렌드를 반영한 신제품과 띠부씰을 준비했다. 앞으로도 크보빵을 활용한 다양한 활동으로 팬들과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크보빵은 KBO리그 1000만 관중 돌파를 기념해 출시된 제품으로, 41일 만에 1000만 봉 판매를 기록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삼립은 이번 신제품으로 차별화된 경험을 지속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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