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라 모자이크, 사명 변경 통해 하이엔드 별장 브랜드 정체성 강화

사진 제공=빌라 모자이크

하이엔드 별장 회원권 브랜드 ‘모자이크(MOZAIQ)’를 운영해 온 ‘엠제트큐컴퍼니’가 사명을 ‘빌라 모자이크(Villa MOZAIQ)’로 변경하며 하이엔드 별장 회원권 브랜드 정체성 강화에 나섰다.

빌라 모자이크의 김동환 공동대표는 “이번 사명 변경은 그간 축적해 온 프라이빗 빌라 운영 경험과 브랜드 인지도를 반영해, 브랜드명과 사명을 일치시키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입지에 고유 철학을 담은 하이엔드 독채 공간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모자이크’는 2021년 론칭 이후 서울, 홍천, 가평, 양양 등 전국 주요 지역에 프라이빗 별장을 선보이며 고소득층 고객을 중심으로 입지를 확대해 왔다. 독채 형태의 별장을 자체 시공해 회원제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회원층에는 국내 주요 IT기업 대표, 유니콘 스타트업 CEO, 연예인, 전통 자산가 등이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서울, 홍천, 가평, 양양 지역에서 총 11개의 별장을 운영 중이며, 연내 25개로 확대할 계획이다. 내년에는 제주와 부산 등지로 확장하며, 2027년까지 총 100개 별장을 운영하는 것이 목표다.

별장 유형은 풀빌라, 골프장, 캠핑 등으로 다양하며, 대부분 침실 2~3개, 8인 이상 수용 가능한 규모로 구성돼 있다. 기존 리조트 대비 차별화된 프라이빗 경험을 제공하는 점이 특징이다.

회사 측은 “최근 신규 별장들의 시설 수준이 지속적으로 향상되고 있다”며 “이는 안정적인 자금 집행 능력과 고급 시설에 대한 투자, 설계 단계에서의 엄격한 기준 적용에 따른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어 “사명 변경을 계기로 브랜드 철학을 보다 일관되게 전달하고, 하이엔드 별장 회원권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