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상호금융은 지난 22일 경기도 포천시 사과 농가를 방문하여 적과 작업 등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농협상호금융은 지난 22일 경기도 포천시 창수면에 위치한 조합원 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농촌의 일손 부족 해소를 위해 현장 지원에 나선 것이다.
이번 일손돕기에는 여영현 농협상호금융 대표이사를 포함해 부문별 임직원 3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포천시 영중농협 관내 사과 농가에서 홍로사과 적과 작업과 하우스 정비 등 농작업을 함께 수행하며 현장의 어려움을 체험했다. 또한 조합원들과 직접 대화하며 농업·농촌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하는 시간도 가졌다.
여영현 대표이사는 “본격적인 영농철에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에 작게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의미 있었다”며 “앞으로도 농협상호금융은 농업인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 활동을 통해 농업과 농촌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농협상호금융은 이번 활동을 포함해 부서별·부문별 농촌일손돕기를 순차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지난 4월부터는 여신투자심사부 등 일부 부서가 선제적으로 현장 지원에 나섰으며 향후에도 희망농업과 행복농촌 실현을 위한 실천 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한다.
농협 관계자는 “일손돕기와 같은 현장 밀착형 지원 활동은 농협의 존재 이유를 되새기는 계기”라며 “앞으로도 전국 각지의 농가와 함께 호흡하며 농업인 중심의 금융기관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이행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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