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준금리 인하 기대감 속 ‘힐스 에비뉴 창원 더퍼스트’ 오는 29일 입찰

  • 동아경제
  • 입력 2025년 5월 26일 10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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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스 에비뉴 창원 더퍼스트
힐스 에비뉴 창원 더퍼스트
한국은행이 오는 29일 열리는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이어지며, 수익형 부동산 시장에 온기가 돌고 있다.

금융권에서는 이번 회의에서 기준금리가 0.25%p 인하될 것이란 관측이 지배적이며, 연내 최대 3차례 인하를 거쳐 연말 최종금리는 2.0% 수준까지 낮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기준금리가 하향 조정되면 대출 등 금융비용 부담이 줄고 유동성이 확대되면서, 상가 등 수익형 부동산 시장에 유리한 환경이 조성된다.

이런 가운데 현대건설의 ‘힐스 에비뉴 창원 더퍼스트’ 상가가 오는 29일 공개입찰을 앞두고 있다.

‘힐스 에비뉴 창원 더퍼스트’는 경남 창원시 성산구 내동 산 33-1 일원에 위치하며, 3개동(128동, 129동, 130동)에 전용면적 30~57㎡, 총 50호실 규모로 조성된다.

이 상가는 총 1,779세대의 중대형 단지 ‘힐스테이트 창원 더퍼스트’ 내에 들어서며, 전용면적 84~137㎡의 중대형 평면 위주 구성된다.

단지 옆에는 약 83만㎡ 규모의 대상공원이 접해 있으며, 중앙공원, 올림픽공원 등 다수의 대형 공원도 가까워 다양한 생활 수요와 유동 인구 유입이 기대된다. 대상공원은 ‘창원의 센트럴파크’로 발전 가능성이 높은 곳으로, 최고 58m 높이의 빅트리 파노라마 전망대, 맘스프리존, 빅브릿지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여기에 주변으로 상남시장, 이마트, 롯데백화점 등이 위치한 창원시 중심 상권과도 인접해 연계상권의 확대와 수요 유입도 예상되는 상황이다.

도보권 내에 내동초, 경원중, 경일고, 경일여고 등이 있으며, 반송여중, 문성고, 중앙고를 비롯해 교육시설 및 학원가들이 인근에 있어 교육 수요에 맞춘 MD 구성도 할 수 있다.

상가 설계 측면에서도 128·129동은 약 100m 길이의 스트리트형 상가로 설계해 가시성과 접근성이 우수하고, 130동은 단독주택 밀집지역과 인접한 입지로 도심 유동 인구 흡수에도 강점을 지닌다.

분양가는 주변 대비 합리적인 수준으로 책정됐다고 한다. 오는 29일 공개입찰 이후 30일부터 계약이 진행된다. 홍보관은 경남 창원시 성산구 ‘힐스 에비뉴 창원 더퍼스트’ 상가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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