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사 서브큐, 홍대·강남 카페·레스토랑과 협업… “소상공인과 상생협력 지속”

  • 동아경제
  • 입력 2025년 5월 26일 11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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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랩 활용, 홍대·강남 핫플 카페 3곳서 음료 시연
고급 식자재로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 제공, 상생 협업 이어가

삼양사 식자재 유통 브랜드 서브큐는 26일 해외 고급 식자재를 활용한 이색 콜라보 메뉴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홍대와 강남의 인기 카페 3곳과 레스토랑 무드서울과 협업해 호주산 식물성 음료 ‘카페랩(CAFELAB)’과 이탈리아 토마토 소스 ‘무띠(Mutti)’로 만든 스페셜 메뉴를 공개한다는 계획이다.

서브큐는 5월 28일 서울 마포구 ‘내면의 발견’에서 넛티 우마미 아몬드 라떼와 스파이시 오트 라떼, 홍대 ‘신이도가’에서 스트로베리 말차 오트 라떼, 더티 오트 말차, 블랙 흑임자 오트 라떼를 선보인다. 29일에는 압구정 ‘마크레인’에서 더티 오브 말차와 미숫가루 오트 라떼를 시연한다.

카페랩 앰배서더이자 월드 바리스타 챔피언 출신 앤서니 더글라스가 직접 제조와 시음을 진행한다. 카페랩은 100% 호주산 아몬드·오트로 만든 식물성 음료로, 부드러운 질감과 풍미로 주목받는다. 서브큐는 지난해 11월부터 카페랩을 독점 공급하며 카페·베이커리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서울 솔빛섬 레스토랑 ‘무드서울’과 협업해 무띠 소스로 만든 시그니처 메뉴 4종(참치 타르타르, 포모도로 파스타, 가리비 관자와 비스큐 리조토, 해산물 카르토치오)을 5월 초부터 6월 말까지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정지석 삼양사 식자재유통BU장은 “해외 프리미엄 식자재의 우수성을 알리고 고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콜라보 메뉴를 개발했다. 앞으로도 다채로운 협업으로 차별화된 가치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2013년 설립된 서브큐는 설탕, 밀가루, 유지 등 삼양사 기초 식품 소재를 비롯해 무띠, 쿠프드팟, 메테 뭉크, 히스탕, 앵커 등 해외 브랜드 제품을 공급하며, 메뉴 개발, 경영진단, 위생관리, 마케팅 등 종합 솔루션을 제공해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도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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