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간 광진구 파이 팩토리에서 치열한 테스트 진행
김연경 등 스포츠 스타 참여로 행사 열기 더해
총상금 5000만 원, 개인전·팀전 우승자 발표
언더아머는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서울 광진구 파이 팩토리에서 국내 첫 ‘UA 넥스트 컴바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6일 밝혔다. 약 1500명의 참가자가 모여 스포츠 퍼포먼스를 겨룬 이번 행사는 총상금 5000만 원 규모로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다.
대회는 스피드, 파워, 민첩성, 지구력, 반응력, 점프력 등 6가지 요소를 기반으로 한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2030세대의 높은 참여로 대한민국 트레이닝 문화의 관심을 입증했다고 한다. ‘육각형 인간’ 콘셉트를 적용해 6가지 측정 종목, 결과 그래프, 6인 팀 구성, 대회장 디자인 등이 참가자들의 흥미를 끌었다.
첫날에는 배구 선수 김연경, 농구 선수 이현중, 유도 선수 안창림, 카바디 선수 이장군, 레슬링 선수 김관욱, 크로스핏 선수 김솔비, 스트리트 워크아웃 선수 이도현이 참여해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행사는 남·녀 개인전과 혼성 팀전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참가자들에게는 퍼포먼스 결과를 담은 육각형 플레이어 카드가 제공됐다. 팀전은 6인 6개 종목으로 예선, 본선, 결선을 치렀다.
개인전에서는 손태현(남, 584.6점)과 서유림(여, 563.8점)이 각각 우승하며 상금 300만 원과 200만 원 상당의 언더아머 제품을 받았다. 팀전에서는 ‘언더더솔비’ 팀이 최종 우승해 상금 1000만 원과 400만 원 상당의 제품을 수상했다.
‘UA 넥스트 컴바인’은 2021년 싱가포르, 호주 등에서 시작된 ‘UA 컴바인’과 엘리트·아마추어 선수 지원 프로그램 ‘UA 넥스트’가 결합된 퍼포먼스 테스트 플랫폼이다. 언더아머는 앞으로도 스포츠와 도전을 연결하는 이벤트를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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