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심만 바꿔 간편하게 개통… 연령대별 혜택으로 실속 보장

  • 동아일보
  • 입력 2025년 5월 3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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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생경영] KT

KT는 단말기 교체 없이 유심과 이심만으로 간편하게 개통 가능한 온라인 요금제를 내놨다.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멤버십 혜택도 다양화하고 있다. 단순한 가격 경쟁이 아닌 고객의 ‘생활 만족도’를 중심으로 설계된 상품을 내놔 MZ세대는 물론 실속형 고객을 사로잡겠다는 것이다.

KT의 온라인 전용 5G 요금제 ‘요고’는 무약정으로 약정 부담 없이 개통이 가능하다. 타 통신사 고객도 기존 폰에 유심만 바꾸면 가입할 수 있다. 특히 5월 운영 중인 ‘요고 신규 가입 프로모션’은 효과적인 통신비 절감 혜택으로 고객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요고40 요금제에 가입한 고객에게는 최대 24만 원 상당의 네이버 포인트 혜택이 제공된다. 6개월 동안 매달 2만5000원(총 15만 원), 이후 18개월간 매달 5000원씩 자동으로 포인트가 지급된다. 이를 감안하면 실질 월 통신 요금이 월 1만 원대로 줄어들게 된다. 별도 신청 없이 자동 적용되며 개통 2개월 후부터 매달 10일경 개통 번호로 전송된다.

요고34 이상 신규 고객은 최소 4만 원에서 최대 7만 원까지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받아 요금제를 1개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연령대별 특성에 맞춘 혜택도 강화했다. 만 34세 이하를 위한 ‘Y혜택’은 네이버페이, 다이소, 캐릭터 굿즈 등 실용성과 트렌드를 모두 반영하면서 출시 10개월 만에 90만 건 이상 이용됐다. 생일 고객에게 영화 티켓, 꽃다발, 음료 세트 등을 제공하고 연극과 전시, 뮤지컬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최대 60% 할인해 준다. 올해 들어 14만 건의 할인 예매와 4500장의 무료 초대가 이뤄졌다.

#상생경영#공기업#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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