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 협력사 해외 진출 돕고, 친환경 인증-컨설팅 지원도

  • 동아일보
  • 입력 2025년 5월 3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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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생경영] 효성그룹

효성은 중소기업 고객사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효성은 중소기업, 농어촌 지역과의 상생을 위해 협력기금 출연 및 제품 지원 등에 힘을 쏟고 있다. 효성티앤씨는 2023년 농어촌 상생협력기금을 활용해 국내 섬유업계 최초로 중소 협력사를 위한 친환경 인증 발급을 지원한 바 있다. 또 경남 함안군에 효성티앤씨의 재활용 섬유로 제작한 티셔츠, 효성화학의 친환경 플라스틱으로 제작한 식판 등을 지원했다.

이와 관련해 조현준 효성 회장은 올해 신년사에서 “모두 힘을 모아 소통으로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신뢰받는 백년 효성을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

효성티앤씨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고객사의 해외시장 개척도 지원하고 있다. 효성티앤씨는 중소 고객사들의 해외 진출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세계적인 섬유 전시회에 고객사와 동반 참가했다. 더불어 온라인 전시회나 세미나 등 다양한 비대면 프로그램을 진행해 중소 협력사가 해외 고객들과 접촉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하고 있다.

효성은 중소 협력사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외부 전문기관을 통해 교육 및 컨설팅도 진행하고 있다. 효성은 한국에너지공단의 ‘에너지 절감 컨설팅’ 활동인 에너지 동행 사업에 참여해 전·현직 전문가 중심의 에너지경영혁신 자문단을 구성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중소 협력사의 공장 내 발광다이오드(LED) 전등 교체 등 에너지 절감 시설 투자를 지원했다.

또한 효성, 효성중공업, 효성화학 등 효성그룹 계열사들은 지난해 한국에너지공단과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효성티앤씨의 경우 고객사별 특성에 맞는 트렌드 정보를 제공하고 신규 원단 개발을 제안하는 맞춤형 상담 ‘크레오라 워크숍’도 진행하고 있다.

#상생경영#공기업#효성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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