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0주년을 맞이한 CJ나눔재단은 전국 4000여 개 지역아동센터와 그룹홈 등 아동복지기관을 회원으로 둔 나눔 플랫폼 CJ도너스캠프를 통해 아동·청소년 문화 교육과 자립 지원을 하고 있다.
“기업은 젊은이의 꿈지기가 돼야 한다”는 이재현 이사장의 사회 공헌 철학을 기반으로 설립된 나눔재단은 20년간 누적 1만9000여 개의 문화 교육 프로그램을 실행하고 2100억 원을 후원해 아이들의 문화 경험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돕고 있다.
CJ도너스캠프는 이달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아동센터 아동·청소년과 교사를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어린이날을 기념해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도록 ‘CJ도너스캠프 운동회’를 개최하고 아이들이 창작을 통해 꿈을 키우고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CJ도너스캠프 문예공모전’ 시상식과 문예공모 작품집 ‘꿈이 자라는 방’ 출간회를 열었다. 지역아동센터 교사들에게는 감사의 마음을 담은 선물세트를 전달했다.
CJ도너스캠프 운동회는 아이들의 신체 발달과 협동심 형성에 긍정적 영향을 주는 프로그램으로 매년 정기적으로 운영된다. 올해는 전국 지역아동센터 120곳의 아동 2500명과 CJ 임직원 봉사자 약 200명이 참가했다. 예선은 4월 6회에 걸쳐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24일 서울 서대문구 명지전문대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결승전에는 서울 등 8개 지역아동센터의 아동 220여 명과 CJ제일제당 등 8개 CJ그룹 계열사 임직원 봉사자 110여 명이 매칭돼 경기를 펼쳤다.
CJ도너스캠프는 이달 열린 ‘제103회 어린이날 기념식’에서 아동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