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사회 공헌 플랫폼 ‘카카오 같이가치’의 약 18년간 누적 기부금이 900억 원을 넘어섰다. 소상공인의 톡채널 운영 등 디지털 전환 지원에는 260억 원 이상이 투입됐다.
‘카카오 사회공헌 리포트 2025’에 따르면 카카오 같이가치는 2007년부터 올 4월까지 누적 기부금 929억 원, 기부 참여 6650만 건 이상으로 집계됐다. 카카오의 디지털 전환 활동의 하나인 ‘프로젝트 단골’을 통해선 지난해 말까지 총 6만6000여 명의 소상공인에게 약 263억 원 규모의 톡채널 메시지 지원금이 지급됐다. 카카오는 전국 227곳의 전통시장과 상점가를 지원하고 2800여 명의 상인에게 디지털 전환 교육을 제공했다.
카카오는 디지털 리터러시 강화를 위한 ‘찾아가는 시니어 디지털 스쿨’도 운영 중이다. 100곳의 노인복지관에서 약 3000명의 고령층에게 교육을 실시했다. 아동·청소년 대상 프로그램인 ‘사이좋은 디지털 세상’을 통해서는 총 25만5000여 명에게 교육을 제공했다. 지난해부터 이어온 그룹 상생 슬로건 ‘더 가깝게, 카카오’를 바탕으로 한 상생 캠페인도 지속 전개하고 있다.
이번 리포트는 △디지털 전환과 상생 △임팩트 커머스 플랫폼 △사회혁신가 및 기술 인재 양성 △지역협력 공헌사업 △디지털 리터러시 △사회공헌 플랫폼 △지구를 위한 노력 7개 분야로 구성됐다. ‘숫자로 보는 카카오의 사회공헌’ 페이지에서는 분야별 대표 프로그램을 기준으로 수혜자 수, 지원 규모, 참여 인원 등 주요 데이터를 볼 수 있다.
카카오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술과 서비스를 통해 모두에게 필요한 일상과 미래를 더 가깝게 만들어 가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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